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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레시피

쫄깃한 수제비반죽 김치수제비 맛있게 끓이는법

by 하하홍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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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고 맑게 끓인 수제비도 구수하고 맛있지만 가끔 칼칼한 게 생각날 땐 김치 넣어 끓인 김치수제비가 딱이랍니다.

김치칼국수는 쫄깃한 수제비가 씹히면서 시원하고 얼큰 칼칼한 국물이 더해지니

속이 확 풀리고 먹을수록 기분좋아지는 힐링음식이에요.

 

 

김치수제비를 더 맛있게 끓이려면 여기에 재료 딱 한 가지만 추가하면 됩니다.

바로 두부!

고소하고 부드러운 두부가 들어가면 별거 아닌것같아도 먹는 사람마다 엄지 척 나와요.

 

 

 

 

 

 

 

쫄깃한 수제비와 대비되는 부드러운 두부 식감때문에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되는 두부김치수제비!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재료 ]

수제비반죽 : 밀가루 300g, 고운 소금 1/3T(3g), 식용유 1T, 물 170ml.
양파 (중) 1/2개 (90g), 묵은지 500g, 김칫국물 100ml, 파 1개, 두부 300g, 국물용 멸치 20마리, 물 1.5L, 다시마 손바닥크기 한 조각, 청양고추 2개, 다진 마늘 1T, 고춧가루 1T(6g), 국간장 2T, 멸치액젓 2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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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300g, 고운 소금 1/3T (3g), 식용유 1T 넣고 섞은 뒤 물 170ml 넣고 반죽을 만들어요.

식용유가 들어가면 쫄깃한 수제비 반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은 조금씩 나누어 넣으면서 반죽해야 손에 붙지 않고 쉽게 반죽을 만들 수 있어요.

다 만든 반죽은 사용할 때까지 그대로 두면 되는데 겉이 마르니 비닐에 넣어두거나 촉촉한 면포로 덮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는 0.7cm 두께, 파는 어슷 썰어주세요.

묵은지는 2~3cm 길이로 썰어줍니다.

덜 익은 김치보다 잘 익은 묵은지로 만들어야 맛있어요.

두부는 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냄비에 손질한 국물용 멸치 20마리 넣고 중불로 2분 볶아주세요.

2분 후 물 1.5L, 다시마, 청양고추 2개 넣고 센 불로 켠 뒤 뚜껑 닫아 끓입니다.

팔팔 끓으면 그때 중불로 낮추고 8분 더 끓이세요.

 

 

 

 

 

 

8분 후 다시마를 건져내고 중약불로 낮춘 뒤 뚜껑 닫아 10분 더 끓입니다.

 

 

 

 

 

 

 

10분 후 모든 육수 재료 건져내세요.

 

 

 

 

 

 

 

센 불로 켜고 다진 마늘 1T, 국간장 2T, 멸치 액젓 2T, 김치, 김칫국물 100ml 넣어 5분 끓입니다.

뚜껑 닫아 끓이다가 물이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여서 끓이세요.

 

 

 

 

 

 

 

5분 후 양파, 수제비, 고춧가루 1T (6g) 넣고 골고루 저은 뒤 센 불로 끓입니다.

수제비는 한 입 크기로 똑 떼어내서 넣어주세요.

 

 

 

 

 

 

이때는 수제비가 익을 때까지 2분~2분 30초 정도 끓이면 돼요.

수제비 두께에 따라 익히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수제비가 익으면 파, 두부 넣고 1분 더 끓이세요.

두부와 파가 따뜻해지면 오늘 요리 끝!

 

 

 

 

 

 

속이 확 풀리는 두부김치수제비.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수제비 먹고 밥 넣어 죽 끓이거나 밥 말아먹어도 그 맛이 끝내줍니다.

 

 

 

 

 

 

 

따뜻하고 감칠맛 좋은 음식이 생각난다면 고민 말고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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