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말랭이 요리 1년 두고 먹는 장아찌 반찬 만드는법 장아찌 간장 양념 황금레시피

 

무가 나오는 제철에 햇빛 받으며 꼬들꼬들하게 말린 무말랭이로 이맘때 장아찌를 만들면

1년 내내 두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반찬을 만들 수 있어요.

식감 좋고 맛도 좋아 고기나 느끼한 음식 먹을 때도 아주 잘 어울리는 밑반찬이랍니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해두었다가 먹을 때 꺼내기만 하면 되니 이보다 편한 반찬이 있을까요.

변질 없이 보관하며 먹는 무말랭이장아찌.

너무 짜지 않고 달지 않게 장아찌 간장양념 만드는 법!

이대로 따라 해 보세요.

 

 

 

 

재료 : 무말랭이 250g, 마늘 8개, 홍고추 1개, 청양고추 3개, 소주 200ml, 황태머리 1개, 설탕 1컵 (160g), 물 700ml (3컵반), 진간장 400ml (2컵), 멸치액젓 3T, 식초 150ml, 파 한뿌리, 건표고버섯 2개, 다시마 손바닥크기 한 조각, 생강 1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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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머리는 씻어서 프라이팬에 중약불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구워서 넣으면 비린내 없이 더 고소한 맛이 우러나와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어요.

물기가 날아가고 겉이 바삭바삭하게 천천히 구워주면 됩니다.

 

 

 

 

 

냄비에 물 700ml, 진간장 400ml, 멸치 액젓 3T, 설탕 160g, 파 한 뿌리, 건표고버섯 2개, 다시마 손바닥 크기 한 조각, 생강 10g, 황태머리 넣고 끓입니다.

 

 

 

 

 

 

센 불로 끓이면 되는데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추고 5분 더 끓여주세요.

뚜껑 닫아 끓이면 됩니다.

 

 

 

 

 

 

5분 후 다시마를 건져내고 중약불로 5분 더 끓입니다.

 

 

 

 

 

 

 

5분이 지나면 모든 육수 재료 건져내고 간장양념을 완전히 식혀주세요.

 

 

 

 

 

 

 

무말랭이를 3번 물 갈아가면서 바락바락 문지르며 씻어주세요.

이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마시고 찬물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헹굴 땐 생수 또는 정수된 물을 사용해서 헹궈주세요.

 

 

 

 

 

 

물기 짜지 말고 그대로 체에 밭쳐둡니다.

이대로 10분 놓아두세요.

10분이 지나면 무말랭이가 물을 빨아들여 물이 뚝뚝 떨어지지 않습니다.

 

 

 

 

 

 

 

10분 후 무말랭이를 통에 담고 소주 200ml 넣어 버무립니다.

 

 

 

 

 

 

 

 

마늘, 청양고추, 홍고추를 썰어주세요.

 

 

 

 

 

 

완전히 식은 장아찌물에 식초 150ml 넣고 섞어줍니다.

 

양념물 끓일 때 식초를 미리 넣으면 맛과 향이 다 날아가니

식힌 뒤 넣어야 식초를 조금 넣어도 신맛이 적당히 나서 맛있어요.

 

 

 

 

 

무말랭이 위에 마늘, 청양고추, 홍고추 넣고 양념물을 가득 부어줍니다.

 

 

 

 

 

 

 

떠오르지 않게 누르고 뚜껑 닫아 서늘한 곳에 1일, 하루 뒤 김치냉장고에 3일 숙성시키세요.

그 이후부터 드시면 됩니다.

 

 

 

 

 

 

 

입안을 상큼하게 만들어주면서 오독오독 식감까지 좋은 무말랭이장아찌.

한 번 먹어보면 계속 찾게 되는 별미반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