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조림 맛있게 만드는법 시금치 고등어조림 황금레시피

고등어조림을 만들 때 대부분 무, 감자 넣어 만들곤 하죠.

시금치가 맛있는 계절엔 고민 말고 고등어조림에 시금치 넣어보세요.

단맛을 내는 시금치가 들어가면 감칠맛이 쭉 올라가고

고등어에 시금치 하나 척~ 올려 먹으면 그 맛이 기가 막힙니다.

 

 

 

짜글짜글 매콤 칼칼하게 양념한 고등어조림과 푹 익은 시금치의 만남.

먹어보면 시금치가 너무 맛있어서 다음엔 시금치 듬뿍 넣고 만들어 먹게 될 거예요.

 

 

 

 

 

고등어 손질법부터 고등어살을 더 탱탱하고 식감 좋게 만드는 꿀팁까지.

이렇게 만들면 고등어 비린내 걱정 끝납니다.

 

 

 

 

 

재료 : 고등어 큰 거 1마리, 시금치 1단 (250g), 굵은소금 1T + 1T + 1/4T, 양파 1개 (140g), 파 한 뿌리,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1T, 진간장 3T, 미림 2T, 올리고당 1T, 된장 1/2T, 생강청 1/3T, 고추장 1T,

쌀뜨물 500ml, 후추 두 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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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뿌리 끝을 포 뜨듯 얇게 잘라 지저분한 부분을 손질하고 시든 잎을 정리하세요.

한 입에 먹기 좋게 시금치 크기에 따라 2~4등분 합니다.

 

 

 

 

 

 

 

냄비에 물 넉넉하게 받고 팔팔 끓이세요.

물이 끓으면 굵은소금 1T, 시금치 넣고 데칩니다.

시금치 뿌리 부분부터 넣고 전체적으로 다 넣은 뒤 시금치 숨이 죽으면 바로 찬물에 헹궈주세요.

 

 

 

 

 

 

 

시금치를 데쳐서 씻으면 시금치에 붙어있던 흙과 이물질을 쉽게 씻어낼 수 있습니다.

3~4번 깨끗한 물에 흔들어가면서 씻어내세요.

물이 뚝뚝 떨어지지 않게 물기 짭니다.

 

 

 

 

 

 

 

양파 1cm 두께, 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 썰어주세요.

 

 

 

 

 

 

 

고등어를 손질합니다.

고등어를 손질할 땐 물을 고등어가 잠길 만큼 붓고 굵은소금 1T 넣어 녹인 뒤 담가두세요.

소금물에 고등어를 담가두고 손질합니다.

 

 

 

 

 

 

지느러미를 자르고 남아있는 내장을 손질하면 돼요.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사용할 때까지 고등어에 굵은소금 1/4T 골고루 뿌려 놓아두세요.

이렇게 하면 고등어 속까지 간이 쏙 스며들어 감칠맛이 높아지고, 살이 단단해져서 잘 부서지지 않아요.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1T, 진간장 3T, 미림 2T, 올리고당 1T, 된장 1/2T, 생강청 1/3T, 고추장 1T 넣고 양념을 만듭니다.

 

 

 

 

 

 

 

 

 

팬에 양파, 시금치 순서로 담고 시금치 위에 양념 1T 골고루 발라주세요.

중간에 양념을 한 스푼 바르면 시금치가 더 맛있어집니다.

 

 

 

 

 

 

위에 고등어 올리고 그 위에 남은 양념을 모두 바릅니다.

쌀뜨물 500ml 붓고 끓이면 되는데 쌀뜨물 조금 양념그릇에 덜어 깨끗하게 헹궈 넣으세요.

 

 

 

 

 

 

 

뚜껑 덮은 상태로 센 불 15분 끓입니다.

 

 

 

 

 

 

 

 

15분 후 청양고추, 홍고추, 파 넣으세요.

 

 

 

 

 

 

 

중 약불로 낮추고 국물을 고등어 위에 끼얹으면서 5분 더 끓입니다.

 

 

 

 

 

 

 

5분이 지나면 마지막으로 후추 두 꼬집 뿌린 뒤 국물 골고루 끼얹고 바로 불 끄면 오늘 요리 끝!

 

 

 

 

 

 

 

 

 

밥 한 공기 순식간에 사라지는 진정한 밥도둑 고등어조림!

시금치 싫어하는 사람들도 고등어조림에 들어간 시금치는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부드럽게 입에서 녹아버리는 시금치와 속까지 간이 잘 스며든 고등어조림의 만남.

 

 

 

짜글짜글 지져내는 소리만 들어도 입에 침이 고이는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