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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레시피

두부는 이렇게 먹어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진짜 맛있는 두부냉국 만드는법

by 하하홍 202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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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어떤 방법으로 드시고 계세요?

바로 만든 따끈한 두부는 바로 썰어 김치 올려 먹는게 가장 맛있고,

마트에서 살 수 있는 냉장두부는 구워 먹거나 데쳐 먹죠.

찌개나 국에 끓여 부재료로 사용하기도하고 두부조림으로 밥도둑을 만들기도해요.

 

 

하지만 두부로 냉국 만들어 보셨나요?

이 두부냉국은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거예요.

그런데 드셔보신분들은 아시죠~!

이게 진짜 냉국 중 가장 맛있다는거.

무조건 시고 달아야한다는 냉국 편견은 이제 그만 버리고 두부냉국 만들어보세요.

 

 

 

 

 

 

 

개운하면서 시원하고 고소함 가득한 이 두부냉국 하나면

밥도둑이 따로없답니다.

뜨거운 두붓국보다 100배 맛있는 두부냉국 꼭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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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두부 800g, 건새우 10g, 국물용 멸치 10마리 (7g), 물 1.2L, 청양고추 2개, 홍고추 ½개, 파 10cm, 국간장 1½T, 2배사과식초 2T, 설탕 깎아서 1T (8g), 꽃소금 깎아서 1T (8g), 다진 마늘 ½T (5g), 참기름 1T, 깨 ½T.

 

 

쉽게 배우는 동영상 레시피

 


 

 

 

두부냉국 육수에 들어갈 건새우와 국물용 멸치를 손질해주세요.

건새우는 자잘한 다리와 꼬리, 수염이 있는 주둥이쪽을 다듬으면

거친 부스러기가 생기지 않아 깔끔한 국물이 만들어져요.

국물용 멸치는 머리와 내장만 손질해서 바로 사용하면 됩니다.

 

 

 

 

 

 

 

냄비에 멸치, 건새우 넣고 센 불로 볶아주세요.

1분 볶으면 되는데

볶아서 사용해야 멸치와 새우 고소한 맛이 강하게 살아나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더 깊고 고소한 맛의 육수를 끓일 수 있어요.

 

 

 

 

 

 

물 1.2L 넣고 뚜껑 닫아 센 불로 끓여줍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중약불로 낮추세요.

중약불 상태로 10분 더 끓이면 육수 만들기 끝!

 

 

 

 

 

 

 

끓인 육수는 그냥 놓아두지 말고 체에 거릅니다.

뚜껑 닫지 않은 상태로 미지근하게 국물을 식히세요.

미지근하게 식으면 뚜껑 닫고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들면 냉국 육수가 완성됩니다.

 

 

 

 

 

두부는 한입크기, 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두부가 너무 얇은것보다 식감이 좀 살아있는게 더 맛있습니다.

 

 

 

 

 

 

 

 

두부를 체에 밭쳐두고 뜨거운물을 가득 붓습니다.

그대로 10초 두었다가 바로 꺼내세요.

두부를 빠르고 쉽게 데치는 방법입니다.

저는 커피포트 사용해서 물 끓여 붓고있어요.

 

 

 

 

 

 

파는 둥글고 얇게 썰어주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반 갈라 씨 빼고 작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매운맛 좋아한다면 청양고추는 더 넣어도 좋습니다.

 

 

 

 

 

 

차갑게 식힌 육수에

국간장 1½T, 2배사과식초 2T, 설탕 깎아서 1T (8g), 꽃소금 깎아서 1T (8g), 다진 마늘 ½T (5g), 참기름 1T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한번에 육수 다 못드시는분들은 여기까지 만들어 냉장고 넣어두었다가

두부, 청양고추, 홍고추, 파, 깨는 각자 그릇에 먹을만큼 담아 육수 부어 드셔도 좋아요.

 

저는 다 먹을 양이기도하고 한번에 만들어 가족들 국그릇에 국자로 나누어담으려고 몽땅 넣고 만들었어요.

 

 

 

 

 

 

두부, 청양고추, 홍고추, 파, 깨 ½T 섞으면 두부냉국 만들기 끝!

 

 

 

 

 

 

 

 

얼음 동동 띄워 드셔도 더 차갑고 시원하게 드실 수 있어요.

입에서 녹아버리는 두부가 치즈처럼 고소하고 시원해서 아주 매력적이랍니다.

 

 

 

 

 

 

 

 

육수만 만들어두면 언제든 냉장고에서 꺼내 먹을 수 있어서

어렵지 않고 빠르게 식탁을 차릴 수 있는 메뉴 중 하나예요.

 

 

 

 

 

 

 

 

항상 똑같은 오이냉국만 만들지 말고

좀 더 특별하고 맛있는 두부냉국으로 바꿔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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