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가장 맛있어지는 식재료 시금치!
날씨가 추워지면서 시금치 단맛도 높아지도 영양소도 듬뿍 들어있어 지금 먹으면 가장 좋은 음식 중 하나가 시금치예요.
가격도 저렴해지기때문에 조물조물 무쳐두면 이보다 좋은 반찬이 또 없답니다.
데쳐서 소금, 참기름만 넣도 무쳐내도 깔끔하면서 고소한 맛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죠.
하지만 좀 더 맛있고 색다르게 드시고 싶다면 이렇게 만들어보세요.
가족들이 또 만들어달라고 엄지 척 나옵니다!
이렇게 만들어두면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비빔밥처럼 밥과 함께 쓱쓱 비벼도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이대로 김밥에 넣어도 칼칼한맛이 끝내주는 김밥을 만들 수 있답니다.
시금치가 가지고있는 단맛을 살린 고추장 시금치무침.
시금치에서 나는 약간의 화~한 맛 때문에 시금치를 싫어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런분들도 이 양념에 무쳐놓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예요.
재료 : 시금치 1단 (300g), 굵은소금 1T, 파 흰 부분 3cm, 매실청 1T, 진간장 1/2T, 참기름 1T, 다진 마늘 1/2T, 고추장 듬뿍 1T (40g), 깨소금 1T.
시금치는 뿌리 끝을 포 뜨듯 얇게 잘라내고 지저분한 뿌리를 긁어 손질하세요.
이때 시든잎을 정리합니다.
뿌리가 달달하기때문에 지저분한 겉만 긁어 손질하면 돼요.
먹기 좋게 시금치 두께에따라 2~4등분으로 나눕니다.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끓는 물에 굵은소금 1T, 시금치 넣고 데치면 되는데
시금치 넣을 때 뿌리쪽 먼저 물에 담가줍니다.
뿌리 넣고 바로 전체적으로 다 넣어 1분 데치면 돼요.
바로 찬물에 헹굽니다.
찬물에 헹궈 뜨거운 열을 바로 식혀야 시금치가 남아있는 열기로 계속 익지 않게되기때문에
딱 맛있게 데친 시금치는 먹을 수 있어요.
물에 2~3번 헹구고 물이 뚝뚝 떨어지지 않을 정도만 물 짜서 준비합니다.
파를 작게 썰어주세요.
하얀 줄기 부분을 사용합니다.
매실청 1T, 진간장 1/2T, 참기름 1T, 다진 마늘 1/2T, 고추장 듬뿍 1T (40g) 넣고 섞어 양념을 만들어요.
양념을 먼저 섞은 뒤 시금치를 무쳐야 고추장이 한 곳에 뭉쳐있지 않아
맛있는 시금치무침을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시금치, 파 넣고 버무리세요.
요즘 시금치는 단맛이 꽤 강하기때문에 단맛을 싫어하는분들은 매실청을 빼거나 1/2T만 넣어도 충분할거예요.
시금치 맛을 보고 시금치 상태에 따라 단맛을 조절하는게 좋습니다.
깨소금 1T 넣고 버무립니다.
통깨 넣지 말고 깨는 갈아서 넣으세요.
그래야 풍미 좋고 맛 좋은 시금치무침이 만들어집니다.
윤기 나는 시금치무침.
아주 쉽고 간단한 반찬이에요.
5분이면 뚝딱 만들 수 있는 쉬운 시금치무침 만드는법.
맛있게 만들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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