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봄 제철 식재료 하면 대부분 먼저 떠돌리는 냉이와 달래!
그중에서도 달래는 생으로 먹거나 익혀 먹는 요리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서
봄이 오면 가장 많이 먹게 되는 봄나물 중 하나예요.
달래된장찌개도 맛있고~ 달래장 만들어 콩나물밥에 쓱쓱 비벼 먹어도 그 맛이 기가 막히죠.

달래는 뿌리부터 알뿌리, 잎까지 모든 부분을 먹는 식재료인데요.
예전엔 손질하기가 힘들었지만 요즘 나오는 달래는 이미 깨끗한 상태로 마트에서 팔고 있기 때문에
따로 손질할 게 많이 없답니다.

요즘 나오는 연한 달래는 특히 달래무침 만들기 아주 좋아요.
연한 달래무침은 억세거나 맵고 아린 맛없이 향긋함만 느낄 수 있어서
사과와 함께 버무리면 가장 상큼하고 향긋한 반찬을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불 쓰지 않고 빠르게 만들어내는 달래요리.
달래무침 만들어보세요.

[재료] (1T = 밥숟가락)
달래 90g, 사과 ½개 (200g), 다진 마늘 ⅓T, 고춧가루 1T (7g), 진간장 1T, 식초 2T, 멸치 액젓 ½T, 설탕 깎아서 1T (7g), 참기름 1T, 깨 1T.



달래를 손질 후 씻어주세요.
달래 알뿌리 밑을 보면 까만 딱지 있는 게 보일 거예요.
그 부분을 똑 떼어냅니다.
그리고 알뿌리 겉에 질긴 껍질이 있는 경우 그 껍질만 벗겨내세요.
뿌리는 비벼가면서 씻어줍니다.
잎 부분은 비비면 무르기 때문에 살살 흔들어가며 씻어내세요.


달래 알뿌리 부분을 칼로 찧어 연하게 만듭니다.
그래야 식감이 잘 어우러지고 달래 향이 은은하게 잘 퍼져요.
2~2.5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사과는 채 썰어주세요.
너무 곱게 썰면 부서지니 0.5cm 두께로 썰면 좋습니다.
깨끗하게 씻고 껍질째 사용하세요.


다진 마늘 1/3T, 고춧가루 1T (7g), 진간장 1T, 식초 2T, 멸치 액젓 1/2T, 설탕 깎아서 1T (7g), 참기름 1T 섞어주세요.
양념을 먼저 섞은 뒤 달래와 사과를 버무려야
조금만 섞어도 양념에 잘 버무려지기 때문에
풋내 없고 사과도 덜 부서지게 달래무침을 만들 수 있어요.


사과, 달래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너무 강하게 무치지 말고
달래 뭉친 곳만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털어가면서 버무립니다.


깨 1T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먹을수록 기분 좋은 달래무침.
상큼하고 향긋해서 자꾸 먹게 되는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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