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고추장장아찌 한번 먹으면 우엉조림 생각도 안납니다. 최고의 우엉 요리 황금레시피

 

우엉은 손질하고 익히는 과정이 생각보다 귀찮아서 자주 만들어먹지 않는 식재료 중 하나예요.

그 우엉을 이렇게 만들면 우엉 싫어하던 사람들도 맛있다고 난리 납니다.

 

 

 

한번 만들어두면 6개월간 보관하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몸에 좋은 우엉을 아무 때나 쉽게 꺼내 반찬으로 즐길 수 있어요.

만드는 법도 간단하니 꼭 만들어보세요.

 

 

 

 

 

 

[ 재료 ]

- 우엉고추장장아찌 : 우엉 750g (손질 후 670g), 물 2L, 식초 4T, 소금 깎아서 1T, 설탕 3T, 고추장 300g, 매실청 50ml, 조청 50ml.
- 우엉고추장장아찌무침 1 : 우엉고추장장아찌 100g, 참기름 1/2T, 깨 1/2T, 실파 조금.
- 우엉고추장장아찌무침 2 : 우엉고추장장아찌 100g, 다진 마늘 1/4T, 실파 조금, 참기름 1/2T, 올리고당 1/2T, 깨 1/2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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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을 손질합니다.

겉에 붙은 흙을 대충 씻어낸 뒤 칼등으로 긁어 껍질을 제거해요.

우엉 껍질은 가는 쪽에서 두꺼운 쪽 방향으로 긁으면 아주 쉽게 우엉을 손질할 수 있답니다.

 

 

 

 

 

 

손질한 우엉은 물에 담가 두어야 색이 변하지 않는데

색이 변해도 상관없다면 물에 담가 두지 않아도 됩니다.

 

 

 

 

 

껍질 제거한 우엉은 한번 더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우엉을 얇게 썰어주세요.

어슷하게 썰면 되는데 두께는 0.2cm 정도로 썰어야 먹을 때 억세지 않고 오독오독 씹는 식감이 좋아요.

 

 

 

 

 

 

 

우엉 양이 많다면 썰었을 때 물에 담가 두어야 색이 변하지 않습니다.

 

 

 

 

 

 

 

끓는 물 2L에 식초 4T, 소금 1T, 설탕 3T 넣고 녹인 뒤 우엉 넣어 센 불로 5분 익히세요.

 

 

 

 

 

 

 

5분 후 체에 펼쳐 완전히 식힙니다.

데친 우엉은 절대 찬물로 씻지 마세요.

3~4시간 이대로 놓아두면 수분이 적당히 마릅니다.

 

 

 

 

 

 

 

고추장 300g, 매실청 50ml, 조청 50ml 넣고 섞어주세요.

촉촉한 장아찌를 좋아한다면 이 비율로 양념을 더 만들어도 좋아요.

 

 

 

 

 

 

 

우엉 넣고 버무립니다.

 

 

 

 

 

 

이때 대충 버무리지 말고 모든 우엉에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버무려주세요.

 

 

 

 

 

 

 

통에 담아 김치냉장고에서 일주일 숙성시킵니다.

 

 

 

 

 

 

 

일주일 후 뚜껑 열어보면 이런 상태가 돼요.

이때부터 드시면 됩니다.

먹는 방법은 2가지가 있으니 입에 맞게 만들어 드세요.

 

 

 

 

 

 

첫 번째 레시피.

우엉 장아찌 100g, 참기름 1/2T, 깨 1/2T, 실파 조금 넣고 섞어주세요.

 

이 레시피는 아주 깔끔하게 우엉 장아찌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과하지 않은 양념을 좋아한다면 이 레시피로 드시면 돼요.

 

 

 

 

 

두 번째 레시피.

우엉 장아찌 100g, 다진 마늘 1/4T, 실파 조금, 참기름 1/2T, 올리고당 1/2T, 깨 1/2T 넣고 섞어주세요.

 

이 레시피는 좀 더 깊은 맛이 나면서 맛이 조화로워서 부드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레시피로 만들면 남녀노소 모두 입에 잘 맞아요.

 

 

 

 

 

한번 만들어두면 우엉조림, 우엉 무침 같은 우엉 반찬 만들 필요 없는 너무 편한 우엉 장아찌 만들기.

레시피 아주 간단해요.

우엉만 썰면 거의 다 끝난 거나 다름없으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