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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레시피

너무 쉬운 초간단 계란요리 감칠맛 대폭발하는 계란국 맛있게 끓이는법 / 참치계란국 황금레시피

by 하하홍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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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요리하면 계란후라이나 계란말이를 많이 해 먹곤 하는데

찬바람이 싹~ 불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이 계란 요리가 한 번씩 생각나요.

밍밍한듯한데 그게 또 고소하고 감칠맛이 확 퍼지면서 속까지 따뜻해지는 음식.

 

 

 

 

바로 계란국입니다.

계란국은 끓이는 법이 너무 쉬워서 매운 음식 먹을 때 후다닥 끓여 같이 먹곤 하는데

그 계란국에 재료 딱 하나 더하면 어마어마한 감칠맛의 계란국을 끓일 수 있답니다.

 

 

 

 

 

부드럽게 씹히면서 고소함 극대화시킨 참치계란국.

딱 이대로만 만들어보세요.

그냥 계란국은 심심하게 느껴질 거예요.

 

 

 

 

 

 

재료 : 계란 4개, 참치 1캔 (135g), 파 1개, 국물용 멸치 10마리, 물 1L, 다시마 손바닥 크기 한 조각, 국간장 1T, 미림 1T, 다진 마늘 ½T, 고운 소금 1/3T (3g), 후추 한 꼬집.

 

 

 

 

 

 


 

 

 

파를 작게 썰어주세요.

계란국에는 파를 꼭 넣어야 풍미가 확 좋아집니다.

 

 

 

 

 

 

 

참치는 기름을 꽉꽉 눌러 짜낼 필요 없이

그냥 체에 밭쳐두고 사용하기 전까지 그대로 놔두세요.

촉촉한 상태 그대로 적당히 기름을 머금어서 아주 감칠맛 좋은 상태가 됩니다.

 

기름을 억지로 짜내면 참치가 부서지고 바짝 말라서 푸석푸석 맛없어요.

 

 

 

 

 

 

계란을 풀어서 준비합니다.

 

 

 

 

 

 

냄비에 손질한 국물용 멸치 10마리 넣고 1분 센 불로 볶아주세요.

센 불로 볶다가 팬이 뜨겁게 달궈지면 그때부터는 중불로 바꿔서 볶는 것이 좋습니다.

냄비 두께나 종류에 따라 달궈지는 시간에 차이가 있어요.

 

1분 볶은 뒤 물 1L, 다시마 한 조각 넣고 뚜껑 닫아서 센 불로 끓이세요.

 

 

 

 

 

 

물이 팔팔 끓으면 약불로 낮추고 7분 더 끓입니다.

 

육수 내는 과정이 귀찮다면 다시다 또는 연두 같은 감칠맛 내는 재료를 사용해도 돼요.

 

 

 

 

 

 

육수 낸 뒤 육수 재료를 모두 건져냅니다.

 

 

 

 

 

 

센 불로 켠 뒤 

국간장 1T, 다진 마늘 1/2T, 참치 넣고 끓여주세요.

뚜껑 열고 끓이면 됩니다.

이때부터는 절대 뚜껑 닫지 마세요.

 

 

 

 

 

국물이 다시 팔팔 끓으면 파, 계란, 미림 1T 넣어주세요.

계란 넣을 땐 한 곳에 왕창 부어버리지 말고 원을 그리면서 골고루 붓는 게 좋아요.

그리고 계란이 익을 때까지 절대 건들지 않습니다.

 

미림은 계란 부은 뒤 계란 위에 골고루 부으면 계란 비린내가 완전히 잡혀요.

 

 

 

 

 

 

건들지 말고 계란 익을때까지 그냥 끓이세요.

 

 

 

 

 

 

 

계란이 완전히 익으면 큼직하게 대충 자르기만 하면 됩니다.

마구 저어버리면 계란이 국물에 풀어지면서 비린내가 나고 국물이 탁해져서 텁텁한 맛이 나요.

 

 

 

 

 

 

계란을 먹기 좋게 나눈 뒤 떠오른 거품을 걷어냅니다.

 

 

 

 

 

고운 소금 1/3T (3g) 넣고 섞어주세요.

이때 소금 양은 각자 입맛에 맞게 넣으면 돼요.

맛보고 간을 맞춥니다.

 

간이 딱 맞는 계란국은 비린내가 나지 않고 달큰한 맛이 나요.

 

 

 

 

 

불 끄고 후추 한 꼬집 뿌리면 참치계란국 끓이기 끝!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법도 간단한데

그 어떤 계란국보다 맛있고 감칠맛 높은 참치계란국 만들기.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서 아침식사메뉴로도 훌륭하고

매운 음식 먹을 때 또는 속이 좋지 않을 때 속을 달래는 음식으로도 최고랍니다.

저는 그냥 맛있어서 자주 만들어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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