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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레시피

오이를 뜨거운 물에 넣으세요! 기가막힌 계란국이 완성됩니다. 계란국 끓이는법 오이국 끓이기

by 하하홍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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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하면서 개운한 맛이 일품인 오이로 뜨거운 국을 끓인다고하면

머릿속에 물음표를 그리는 사람들이 많을거예요.

하지만 오이로 만드는 대표적인 음식인 오이냉국도 있으니 뜨거운 국을 먹는다는게 이상할것이 없답니다.

오이로 국을 끓이면 아주 개운하고 속이 확 풀리는 음식을 만들 수 있어요.

 

 

 

오이가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오이 색이 아주 투명하게 변해요.

반짝반짝 투명해진 오이는 모양도 예쁘고 국물 맛도 진하게 만들어줘서 

여름엔 애호박 대신 저렴한 오이 넣어 국이나 찌개를 끓여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오이를 넣어 계란국을 끓였어요.

바쁜 아침에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계란국은 그냥 끓여도 맛있지만

오이를 넣으면 크~ 시원하다~ 감탄사가 나오는 계란국이 완성됩니다.

아주 독특한 계란국이 완성되는거죠.

 

 

 

 

 

 

 

재료 : 오이 1개 (150g), 계란 3개, 양파 ½개 (90g),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손질한 국물용멸치 10마리, 물 800ml, 다시마 한 조각, 다진 마늘 ½T, 멸치 액젓 3T, 참기름 ½T.

 

 

 

 

편하게 보는 동영상 레시피 

 

 


 

 

육수를 끓여서 계란국을 끓이면 그냥 물로 끓였을때보다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머리와 내장을 손질한 국물용 멸치 10마리를 냄비에 넣고 센 불로 켭니다.

1분 볶고 물 800ml, 다시마 한 조각 넣어 뚜껑 닫아 끓이세요.

 

 

 

 

 

물이 끓으면 약불로 낮추고 그때부터 7분 더 끓입니다.

육수 끓이는동안 다른 재료들을 준비해요.

육수 끓이는것이 귀찮다면

요즘 육수코인이나 연두 등 육수 내는 제품들이 많아 그런 제품들을 사용하면 좀 더 간편하게 요리 할 수 있겠죠.

 

 

 

 

 

 

 

양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썰어주세요.

양파를 넣으면 달달한 맛이 높아져서 훨씬 맛있어집니다.

청양고추를 넣어야 오이 향을 적당히 잡으면서 칼칼함이 계란 비린맛까지 완벽하게 잡아줘요.

매운맛 싫어하셔도 한개는 넣어야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한개 넣어도 오이와 계란이 들어가기때문에 맵지 않아요.

 

 

 

 

 

쓴맛 나는 오이는 국물에서도 쓴맛이 우러나와 맛없는 국이 끓여져요.

오이 양 끝을 잘라낸 뒤 꼭지 부분 진한 초록색 껍질을 벗겨내고 사용합니다.

그럼 쓴맛 없는 요리가 만들어지거든요.

오이를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계란도 미리 풀어두세요.

 

 

 

 

 

 

육수가 다 완성됐으면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냅니다.

센 불로 켜세요.

 

 

 

 

 

 

 

 

육수가 팔팔 끓으면 그때 다진마늘 ½T, 멸치액젓 3T, 오이,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 넣어 끓입니다.

뚜껑 열어 둔 상태로 끓이세요.

 

 

 

 

 

 

부르르 끓어오르면 위에 거품이 생길거예요.

거품을 걷어내고 바로 계란 넣어주세요.

계란은 미리 풀어두었다가 한곳에 뭉치도록 붓지 말고 골고루 부어주는것이 좋습니다.

 

 

 

 

 

 

계란은 익을 때까지 건들지 마세요.

비린내가 올라오고 국물이 탁해집니다.

계란 익을때까지 센불로 끓이면 돼요.

금방 익습니다.

 

 

 

 

 

계란 익으면 먹기 좋게 나누고 입에 맞게 소금으로 간 맞추세요.

오이계란국은 입맛에 맞게 간이 맞춰져야 은은한 단맛이 나면서 고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꼭 입에 맞게 간 맞추세요.

 

 

 

 

 

불 끄고 참기름 ½T 섞으면 오늘 요리 끝!

고소한 향을 좋아하시는분들은 1T 넣어도 좋아요.

 

 

 

 

 

 

해장국같기도하고 속이 든든해지기도하고~

저녁보다는 아침에 먹기 딱 좋은 부드러우면서 든든한 오이계란국.

술 먹은 다음날 끓여먹으면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 난답니다.

 

 

 

 

 

 

오이는 부드럽게 잘 익어서 애호박 먹는것처럼 색다른 별미로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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