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레시피

어묵볶음 대신 어묵무침 만드세요! 너무 쉬워 깜짝 놀랍니다 어묵김무침 황금레시피

by 하하홍 2023. 8. 13.
반응형

 

어묵으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 중 어묵무침을 생소하게 느끼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어묵볶음이나 어묵탕으로 주로 먹는데

어묵무침은 아주 간단하고 쉬우면서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어묵요리 중 하나랍니다.

바쁠 때 후다닥 만들기 좋으면서

식감도 쫄깃하고 맛도 깔끔하기 때문에 온 가족 모두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예요.

 

 

 

 

어묵은 사각어묵으로 준비하면 되는데

집에 가지고 있는 어묵이 다른 모양 어묵이어도 당황하지 마세요.

둥근 어묵이거나 두툼한 어묵이어도 0.2~0.3cm 정도 두께로 썰어 무쳐도 좋습니다.

 

 

 

 

 

 

그냥 어묵만 사용해서 무침요리를 만들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저는 어묵에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김을 넣어 함께 버무립니다.

김을 넣으면 풍미가 고급스러워지면서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재료 : 사각어묵 5장 (350g), 조미김 25g, 청양고추 1개, 파 줄기 부분 15cm (10g), 다진 마늘 ½T, 진간장 1T, 멸치액젓 ½T, 올리고당 ½T, 깨 ½T.

 

 

 

 

 


 

 

 

 

어묵은 차가운 상태 그대로 사용하지 말고 전처리 과정을 거쳐야 돼요.

불에 볶지 않기 때문에 살짝 데우면서 묵은 기름냄새를 씻어내는 과정입니다.

저는 커피포트에 물 끓여서 사용하는데 냄비에 물 끓여 부어도 좋아요.

끓는 물을 어묵에 넉넉하게 붓고 10초 그대로 놓아둡니다.

10초가 지나면 체에 건져 펼쳐두세요.

적당히 물기가 마르면서 식감이 탄탄해집니다.

뜨거운 물로 헹구면 기름쩐내가 사라져요.

 

 

 

 

 

 

 

파와 청양고추를 작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씨 빼고 사용합니다.

씨가 들어가면 딱딱한 식감이 한 번씩 씹히면서 쫄깃한 어묵과 어울리지 않아요.

아이들이 먹는다면 청양고추 빼고 만드셔도 되는데

어른들이 먹기엔 청양고추 넣었을 때 훨씬 감칠맛이 좋게 느껴집니다.

 

 

 

 

반응형

 

 

어묵을 5~6cm 길이, 0.5cm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사각어묵이 아니라면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 준비합니다.

 

 

 

 

 

 

어묵에 다진 마늘 1/2T, 진간장 1T, 멸치액젓 1/2T, 올리고당 1/2T 넣고 버무립니다.

간이 쎄고 달달한 음식을 좋아한다면 진간장과 올리고당을 반스푼씩 더 넣으세요.

기존 레시피대로 넣어 버무리고 맛본 뒤 입에 맞게 짠맛과 단맛을 조절해도 좋아요.

김 넣기 전에 어묵에 양념을 먼저 넣으면서 어묵에 밑간 하는 과정입니다.

김과 어묵을 함께 넣으면 김에 다 스며들어 어묵이 싱겁거든요.

 

 

 

 

 

 

 

파, 조미김, 깨 넣고 버무리면 되는데

김은 손으로 대충 뜯어 넣어도 좋고 가위로 어묵과 비슷한 크기가 되게 잘라 사용해도 좋아요.

 

 

 

 

 

 

골고루 버무리면 끝!

고소한 풍미를 확 살리고 싶다면 참기름 1/2T 추가해도 좋습니다.

참기름을 넣지 않으면 맛이 깔끔하고, 참기름을 넣으면 더 진한 느낌의 반찬이 만들어져요.

 

 

 

 

 

 

 

조미김이 없다면 그냥 김을 구워 넣어도 좋습니다.

그냥 김을 넣었다면 싱거울 수 있으니 참기름 1T 넣고 고운 소금은 입에 맞게 간을 맞추며 넣어주세요.

생김을 구워 넣어도 고소한 풍미가 진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너무 쉬워 깜짝 놀라는 어묵요리.

요리초보도 성공하는 어묵무침 만들어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