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차갑게 얼음 동동 띄워 마시고,
요리할땐 요리 양념으로,
겨울엔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맛있는 과일청 만드는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누구나 좋아하는 새콤달콤 끝판왕!
파인애플을 사용해서 맛있는 파인애플청을 만들어보세요.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라실거예요~
재료 : 파인애플, 설탕, 유리병
파인애플을 손질합니다.
파인애플 손질하는법을 알고나면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게 손질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위, 아래를 잘라내고 세로로 세워 반으로 잘라주세요.
파인애플 심지를 제거하기위해서는 4등분으로 자르는게 좋아요.
간단하고 깔끔하고 큰 힘 들이지 않고 쉽게 잘라낼 수 있거든요.
4등분한 파인애플을 세워서 칼을 위에서 아래를 향해 쭉 잘라 심지를 제거합니다.
심지를 제거한 파인애플은 껍질만 손질하면 파인애플 손질 끝 !
한번 더 가운데를 잘라주세요.
칼을 눕혀 껍질을 포 뜨듯 쭉 잘라냅니다.
파인애플은 껍질이 두껍기때문에 얇게 깎으려 애쓰지 않아도 돼요.
파인애플은 기호에 맞게 썰어주세요.
아주 작은 크기로 깍뚝썰어도 좋고, 1cm x 2cm 크기로 썰어도 좋습니다.
손질한 파인애플의 무게를 잰 후 파인애플과 같은 양의 설탕을 넣어주세요.
과육과 설탕이 1:1 비율보다 적게 들어가면 과일청보다 과일식초로 발효가 될 확률이 높고,
곰팡이에 취약해지니 1:1 비율을 지키는것이 좋습니다.
파인애플과 설탕을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여름엔 1시간정도 실온에 놓아두면 파인애플에서 과즙이 나와 이렇게 변하지만
날씨가 좀 쌀쌀하거나 추운 겨울, 또는 실내 온도가 낮은경우엔 좀 더 오래 물이 생길때까지 놓아두세요.
가끔 한번씩 저어주면 좀 더 빨리 과즙이 나온답니다.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파인애플청을 담아주세요.
실온에서 하루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2~3주 숙성 후 드시면 향긋한 파인애플청을 드실 수 있습니다.
숙성 기간이 있기때문에 빨리 담을수록 맛있는 청을 더 빨리 먹을 수 있겠죠?^^
저는 파인애플청으로 파인애플에이드를 만들어먹는걸 아주 좋아해요.
그 어떤 음료보다 향긋하고 달콤하거든요.
파인애플 향이 아주 진하게 나서 시판되는 다른 파인애플음료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탄산수에 타서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파인애플에이드.
샐러드드레싱 만들때 요거트와 섞어도 맛있고, 다른 소스에 설탕 대신 사용해도 훌륭한 감칠맛을 내는 완벽한 소스랍니다.
파인애플사서 오래 저장하며 먹을 수 있는 파인애플청 꼭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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