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도 저렴하고 쫄깃해서 맛도 좋은 새송이버섯.
새송이버섯은 볶아도 맛있고 국물 요리에 넣어도 특유의 식감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식재료 중 하나랍니다.
새송이버섯을 아직도 칼로 썰고 계셨다면 이렇게 만들어보세요.
요리하는 방법에 따라 식감이 아주 크게 차이가 나서 요리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찢어진 결 사이사이에 양념이 스며들고,
결이 찢어지면서 버섯 향이 진해지고 풍성해져서 씹을 때마다 아주 고소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어요.
게다가 씹는 식감도 뽀득뽀득 아주 좋습니다.
[재료] (1T = 밥숟가락)
새송이버섯 3개 (350g), 파 15cm, 홍고추 ½개, 식용유 1T, 들기름 2T, 고운 소금 ⅓T (3g), 깨 ½T
홍고추 없다면 넣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새송이버섯을 결대로 찢어주세요.
물론 지저분한 밑동은 손질하고 사용하셔야합니다.
결대로 쉽게 찢을 수 있어요.
너무 곱게 찢을 필요는 없습니다.
익으면서 적당히 줄어들거든요.
파를 작게 썰고, 홍고추는 씨 제거 후 작게 썰어줍니다.
홍고추가 없으면 안 넣어도 상관없어요.
넣으면 음식 향이 좀 더 깊어지고 색이 예뻐집니다.
불 켜지 않은 상태로 프라이팬에 식용유 1T, 들기름 1T 넣습니다.
팬은 오목한 궁중팬 쓰지 말고 넓은 프라이팬 사용하세요.
그래야 새송이버섯에서 물이 생기지 않습니다.
새송이버섯 넣고 센 불로 켭니다.
가장 강한 불로 새송이버섯을 구워주세요.
펼쳐두었다가 타지 않을 정도로만 섞으면서 노릇하게 구워내면 돼요.
넓은 팬을 써야 버섯에서 수분이 나와도 바로 날아가서 꼬들꼬들하게 구워낼 수 있습니다.
강한 불로 해야 수분이 바로 날아가요.
저는 3분 볶았습니다.
버섯이 완벽하게 구워지면 고운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저는 1/3T (3g) 넣었어요.
소금 넣고 40초 볶아주세요.
40초 후 파, 홍고추 넣고 섞어줍니다.
골고루 섞이면 바로 불 끄세요.
모든 조리 과정은 센 불로 진행합니다.
불 끄고 들기름 1T, 깨 1/2T 섞으면 새송이버섯볶음 완성.
모양도 깨끗하고 노르스름하면서 먹음직스러워요.
식감 좋고 고소함과 버섯 풍미가 고급스럽게 퍼집니다.
아주 간단하게 소금으로만 간을 맞춰도 요리방법에 따라 훨씬 고급스럽고 맛 좋은 음식을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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