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이 터지도록 속을 꽉 채운 사라다빵은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이 어마어마해요~
부드럽고 폭신하고 고소한 사라다빵은 호불호 없이 모두의 입에 딱 맞는 추억의 간식이랍니다.
야채들의 아삭함을 최대한 살리고 감자와 계란의 부드러움을 최대로 이끌어 낸 레시피.
배불러도 자꾸 먹게되는 진짜 맛있는 황금레시피예요.
속만 만들어두면 모닝빵, 베이글, 식빵, 바게트 등등~
모든 빵에 너무 잘 어울려서 빵 구분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재료 : 빵, 감자 7개, 양파 ½개, 오이 1개, 당근 ½개, 소금, 계란 3~6개, 햄 100g, 설탕 ½T, 마요네즈 8T
* 빵은 모닝빵, 식빵, 바게트, 베이글 모두 가능합니다.
* 부드러운 빵을 사용하면 속재료의 부드럽고 고소함을 극대화시킬 수 있고,
쫄깃한 빵을 사용하면 씹는 식감을 줄 수 있어요.
* 계란은 삶아서 준비합니다.
[ 만드는 법 ]
감자에 열십(十)자 모양으로 한쪽 끝에 칼집을 넣어주세요.
넣지않아도 상관없지만 감자의 껍질을 제거하고 사용하기때문에 칼집을 넣으면
감자껍질을 아주 쉽게 휘리릭 벗겨낼 수 있습니다.
감자가 잠길만큼 물을 붓고 감자가 완전히 익을때까지 삶아주세요.
칼집을 넣어 감자를 삶으면 이렇게 껍질이 미리 벌어집니다.
감자껍질을 까서 곱게 으깨주세요.
뜨거워야 잘 으깨지니 꼭 뜨거울때 만드세요.
양파를 최대한 얇게 채 썰고
채 썬 양파를 3등분합니다.
오이는 4등분하고 가운데 물컹한 씨앗부분을 썰어내세요.
씨앗 제거한 오이는 양파처럼 얇게 썰어줍니다.
당근도 오이와 같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오이, 양파에 소금 1/3T, 당근에 1/4T 넣어 10분 절입니다.
10분 후 야채의 물기를 꽉 짜서 물기 없이 준비해주세요.
삶은계란을 흰자와 노른자로 분리하고 흰자를 작게 다져주세요.
노른자는 따로 모아서 포크로 으깨주세요.
계란은 좋아하는만큼 넣으셔도 좋아요.
햄을 작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으깬 감자에 소금 한 꼬집, 설탕 1/2T 넣고 섞어주세요.
계란흰자, 햄, 야채, 마요네즈 8T 넣어 섞어줍니다.
골고루 섞으면 맛있는 사라다빵 속 완성 ~!
이대로 만들어서 냉장고 넣어두고 2~3일 드셔도 좋아요.
빵에 샌드하는건 먹기 바로 전에 해야 가장 맛있으니 냉장보관하시면서 먹고싶을때 만들어드시면 된답니다.
저는 부드러운게 좋아서 폭신폭신한 빵을 준비했어요.
빵을 가르고 속을 빵이 터지도록 꽉 채워주세요.
폭신한 빵은 그대로 사용하시면 되고,
푸석해진 빵은 전자렌지에 10초 돌려서 사용하시면 촉촉해져서 더 맛있어요.
와... 이정도로 속을 넣어도 되는거야? 싶을정도로
가득 채워넣어야 먹음직스러운 추억의 사라다빵 !
고소하고 부드럽고
입안에 가득 차는 푸짐한 맛과 아삭하게 씹히는 야채들이 느끼함을 확 잡아주는 맛.
마요네즈가 들어갔어도 당근, 오이, 양파가 아삭하게 씹혀서 전혀 느끼하지않아요.
추억의 사라다빵~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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