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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레시피

달콤한 단호박죽 새알 넣어 만들기

by 하하홍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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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음식.

바로 부드럽게 넘어가는 달콤한 단호박죽을 소개합니다.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달콤한 맛이 입안을 감싸는 맛있는 단호박죽은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기때문에

추운 날씨에 아침식사로, 또는 간식으로 먹기 좋은 음식이예요.

 

 

 

찹쌀가루 반죽에서 동글동글 만든 새알은 속을 더욱 든든하게 만들어주고

쫄깃한 식감을 주기때문에 단호박죽에 넣으면 더 고급스럽고 맛있어요.

 

 

 

 


[재료]
단호박, 물, 찹쌀가루, 완두콩 100g, 소금

 

* 완두콩이 없으면 넣지 않아도 좋아요. *

 


 

 

 

단호박은 반을 잘라 속을 파 주세요.

 

너무 딱딱해서 손질하기 힘들땐 전자렌지에 1~2분 돌리면 좀 더 부드러워져서 

반으로 자르거나 껍질을 손질할 때 수월합니다.

 

 

 

 

 

 

껍질을 제거하고 빨리 익을 수 있도록 잘라서 준비하세요.

 

단호박죽에 껍질이 들어가면 색이 예쁘지 않아요.

껍질을 모두 제거하고 만들어야 노랗고 부드러운 단호박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른 단호박과 물 1.2L 넣어 센불로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5분 더 센불로 끓이고

5분 뒤 중불로 낮춰 단호박이 푹 익을때까지 끓여주세요.

 

 

 

 

 

 

 

단호박이 익을동안 새알을 만듭니다.

 

찹쌀가루 300g, 미지근한 물 150ml 넣어 반죽해주세요.

 

마트에서 파는 찹쌀가루는 물이 많이 들어가고,

방앗간에서 파는 찹쌀가루는 물이 좀 적게 들어가기때문에

물을 한번에 다 넣지 마시고 반죽 상태를 보며 가감하시는것이 좋아요.

 

 

 

 

 

 

동그랗게 새알을 만듭니다.

 

비슷한 크기로 만들어야 익는 시간이 같고,

보기에도 예쁘니 최대한 비슷한 크기로 만들어주세요.

 

 

 

 

 

 

단호박이 모두 익으면

찹쌀가루 5T, 물 100ml 섞어서 준비합니다.

* 단호박죽을 걸쭉하게 만들어줄 찹쌀물이예요. 이따가 마지막쯤 넣을 재료입니다. *

 

 

 

 

 

 

푹 익은 단호박은 삶은 물 그대로 곱게 갈아주세요.

 

 

 

 

 

 

 

물 200ml 추가로 넣어 보글보글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바로 새알과 완두콩 100g을 넣어주세요.

 

새알은 주걱에 또르르 굴려서 죽에 넣으면 손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넣을 수 있어요.

 

 

 

 

 

 

새알은 익으면 물 위로 둥둥 떠오르니

새알이 다 익어서 떠오를때까지 저어가면서 끓여줍니다.

 

 

 

 

 

 

새알이 모두 익으면 아까 만들어둔 찹쌀물 (찹쌀가루 물에 풀어둔것)을 넣어주세요.

 

찹쌀물을 넣으면 죽이 바로 걸쭉해져요.

 

 

 

 

새알 넣기 전 찹쌀물을 미리 넣으면 점도가 생기면서 죽이 팡팡 튀어오르기때문에

튀어오르는 죽에 손을 다치기 쉬워요.

꼭 새알이 모두 익으면 넣어주세요.

 

 

 

 

 

 

한소끔 끓이고

죽이 걸쭉해지면서 새알과 완두콩이 모두 익으면 불을 끄고 소금 1/3T 넣어 간을 맞춥니다.

 

단호박죽은 사람마다 먹는 단맛의 정도나 간이 다르기때문에

맛을 보고 단맛은 설탕, 간은 소금으로 맞추시면 돼요.

 

 

 

 

 

계란노른자처럼 동글동글 노랗고 예쁜 새알.

 

 

 

 

 

 

 

그리고 입안을 감싸는 부드럽고 달콤한 단호박죽.

 

 

 

 

 

 

 

쌀쌀해진 요즘 날씨에 정말 딱 어울리는 레시피예요.

차가워진 손으로 따뜻하게 데워진 그릇 잡고 호호 불며 먹으면 세상 부러울게 없답니다.

 

 

 

 

 

 

단호박죽은 어린아이부터 부모님까지 ~

몸에도 좋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요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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