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가면 여러 가지 간식들을 먹어보기도 하고 주변에 나눠주려고 사 오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인 일본 간식 중 하나인 말차 킷캣 후기 입니다.
말차 킷캣은 일본 돈키호테나 드럭스토어 아무 데나 가도 쉽게 볼 수 있어요.
그만큼 외국인들이 많이 사가는 베스트 간식 중 하나라는 거죠.
너무 단맛이 강한 초콜릿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초코과자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한국에서도 킷캣을 살 수 있지만 말차킷캣은 일본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 구한다고 해도 가격 차이가 꽤 큽니다.
말차 킷캣은 멀리에서 봐도 한눈에 보일 정도로 전체가 다 초록색으로 되어있어요.
일본에서 포장에 초록색 가득하다 싶다면 거의 다 말차맛 제품들입니다.
일본제품이니 영어도 없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려면 사진 찍어 번역기 돌리면 돼요.
요즘 세상 좋아져서 언어가 안돼도 여행이 편합니다.
낱개 포장된 제품으로 회사나 학교에 가져가서 하나씩 돌리기도 좋아요.
한봉을 주기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여행 다녀와서 아무것도 안 주기엔 어색한 사이에서는
이런 낱개 과자 여러 개를 소분해서 나눠 먹는 게 최고입니다.
12개 들어있어요.
얼핏 보면 초콜릿인지 모를 디자인.
양갱이 들어있을 것만 같은 투박한 포장입니다.
한 번에 먹기 좋은 양만큼 소분포장되어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딱 먹고 치우기 좋더라고요.
킷캣은 웨하스 과자 사이에 초콜릿이 들어있고,
과자 겉을 여러 가지 맛의 초콜릿으로 두툼하게 코팅한 초코과자예요.
반 잘라서 한입 베어 물면 과자와 초콜릿 층이 확실히 보이죠.
쌉쌀한 말차 맛과 향긋한 말차 향이 초콜릿 단맛을 잡아주고 아주 고급스러운 풍미를 냅니다.
바삭하고 달콤 쌉싸름해서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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