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아모레퍼시픽 데이트 맛집 웨이팅 시간 메뉴 추천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방문하는 용산역.

기차 타고 여행을 가는 분들도 있고, 영화 보고 데이트 하고~ 소개팅을 하기도 하죠.

근무지가 용산인 분들도 많으실테고.

저처럼 전자기기때문에 용산을 방문하는 분들도 많은곳이 용산이랍니다.

저는 이번에 소니카메라가 고장나서 as센터가 있는 용산역에 방문했어요.

카메라 as센터에 맡기고나니 점심시간이 지났더라구요.

바로 아모레퍼시픽 건물로 향했습니다.

이곳에 맛집이 많이 모여있거든요.

 

 

 

 

맛집이 모여있기도하고 그냥 밖이 너무 덥기도해서 시원한 실내가 필요했어요.

여긴 건물 들어가면 바로 시원하고 쾌적해서 아주 좋습니다. 

저는 지하 1층에 있는 진작다이닝 용산점을 선택했어요.

 

 

 

 

 

 

 

회를 좋아하는분들이라면 실망하지않을 맛집.

음식이 아주 깔끔하고 정갈하면서 꽃처럼 예뻐서 데이트코스로도 아주 좋은 곳이에요.

다만 음식 가격대가 좀 있기때문에 가볍게 먹자~ 하고 들어갈 식당은 아닙니다.

 

저는 카이센동, 후토마끼 주문했어요.

사케동이나 파스타, 음료도 있는데 여기 왔으니 카이센동을 먹어야죠!

 

 

 

 

 

카이센동은 다양한 회가 밥 위에 올라가 있는 음식이에요.

무, 양파 장아찌랑 배추, 김, 기본국물, 간장이 아주 귀엽게 담겨 나옵니다.

 

 

 

 

 

 

메뉴판에 제철 회로 변경되어 나올 수 있다고 적혀있는데

회 종류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듯해요.

연어, 참치, 고등어, 다시마끼, 새우, 연어알, 관자 이렇게 올라가 있습니다.

 

 

 

 

 

연어 1kg을 그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는 저는 연어회가 나오는 메뉴를 아주 좋아해요.

이곳 연어는 비린내 없이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에서 녹아버립니다.

밥과 함께 먹으면 그 고소한 풍미가 확 퍼지면서 버터처럼 부드러워 기분이 참 좋아요.

 

 

 

 

참치와 고등어, 다시마끼도 비린내 없이 맛있어요.

먹을수록 맛있는 음식인 카이센동.

가격이 사악한것만 빼면 참 맛있습니다.

 

 

 

 

 

전에는 감태를 같이 주셔서 싸먹었는데 김으로 바뀐 부분이 크게 아쉬워요.

감태로 싸 먹으면 입에서 퍼지는 풍미 부터 식감까지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김은 좀 질긴감이 있습니다.

 

 

 

 

 

김 위에 밥이랑 회 한점, 와사비 올리고 간장을 붓으로 톡톡톡~

짭조롬하면서 고소 달콤.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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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편한 사이에서만 마주보고 먹을 수 있는 후토마끼입니다.

아주 크기가 큰편이라 어색한 사이에서는 햄버거보다 더 불편할 수 있어요.

초반 어색한 연인사이이라면 이 메뉴 말고 다른 메뉴를 추천드립니다.ㅋㅋ

 

 

 

 

 

 

이 음식 두가지가 각각 16900원, 28900원.

합쳐서 45800원.

 

 

 

 

 

 

후토마끼는 위에 와사비랑 초생강 올려 먹으면 돼요.

한입에 다 넣고 입안 가득 씹는 재미와 맛을 느끼면 되는데

입 작은 분들은 실패할경우 모든 재료가 후두둑 떨어집니다.

다 채 썰어 들어가있어서 한입에 넣는게 가장 깔끔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맛은 모두 기본 이상 되는곳으로 깔끔하면서 모든 음식이 예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