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조림보다 만들기 쉬우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좋아할 연근무침 레시피입니다.
연근을 이렇게 만들면 고소하면서 달달짭조롬한 양념으로 아주 고급스러워서 누구나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연근조림보다 만드는 시간도 훨씬 적게 걸립니다.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참깨연근무침.
연근샐러드라고 부르기도 해요.
연근을 적당히 익혀서 고소한 소스 만들어 버무리면 끝나는 너무 쉬운 레시피.

간단한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손님 초대 음식이 필요할 때 밑반찬으로 내놓으면
아주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상을 차려낼 수 있답니다.

[재료] (1T = 밥숟가락)
연근 1개 (350g), 깨 7T (45g), 레몬즙 2T, 진간장 4T (30g), 식초 3T (20g), 설탕 2T (28g), 마요네즈 수북이 2T (50g).



연근을 손질하고 써는 동안 냄비에 물을 끓입니다.
그럼 바로 넣어 데칠 수 있어서 요리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연근은 껍질 손질하고 깨끗하게 씻어 사용합니다.
0.2cm 두께로 얇게 썰어주세요.
그래야 식감 좋은 연근무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썬 연근은 물에 2~3번 헹궈내세요.


끓는 물에 연근 넣고 뚜껑 닫아 센 불로 익힙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그때부터 시간을 측정하세요.
물 끓고 5분 더 익힙니다.

절대 찬물에 헹구지 말고
뜨거운 상태 그대로 체에 거릅니다.
펼쳐서 완전히 식혀주세요.
찬물에 헹구면 맛이 떨어집니다.

깨를 갈아주세요.
너무 곱게 갈 필요는 없고 거칠게 갈면 되는데
다지기가 있다면 사용하는것을 추천합니다.
깨 양이 많아서 다지기를 사용하면 빠르고 편해요.
없다면 절구로 으깨도 좋습니다.


설탕 2T (28g), 마요네즈 수북이 2T (50g), 깨, 레몬즙 2T 섞어주세요.
마요네즈를 위에 적힌 재료들과 먼저 섞어야 소스 만들기 편합니다.
모든 소스 재료 함께 넣고 섞으면 마요네즈가 분리되면서 소스가 지저분하게 둥둥 떠요.

골고루 섞이면 진간장 4T (30g), 식초 3T (20g) 섞어주세요.

그럼 이렇게 분리되지않고 부드러운 소스가 만들어집니다.


식은 연근 넣고 버무리면 맛있는 참깨연근무침 만들기 끝!

고급 한정식집에 가보면 꼭 나오는 게 바로 연근샐러드죠.
연근에 흑임자나 참깨로 소스 만들어서 함께 나오는데 딱 그 맛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부드럽고 고소하면서 식감은 아삭해서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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