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탕 어묵국을 기가막히게 끓이는법 재료 딱 하나만 추가하세요. 어묵콩나물국 레시피

 

물가가 비싸고 모든 재료들이 비쌀 때, 또는 날씨가 쌀쌀해질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국물 요리가 있어요.

바로 어묵탕 입니다.

뜨끈하고 깔끔하면서 감칠맛 끝내주는 어묵탕은 언제 먹어도 참 맛있죠.

 

 

 

밥과 함께 먹어도 좋고,

매운 음식 먹을 때나 분식, 회 등을 먹을 때도 맛 궁합이 기가 막혀요.

누구나 맛있게 먹는 어묵국을 더 깊고 개운하면서 맛있게 끓여보세요.

 

 

 

 

 

 

딱 천 원만 더 쓰면 너무 푸짐하면서 맛도 최고인 요리가 만들어집니다.

아주 간단한 국 끓이기.

시작합니다.

 

 

 

 

 

재료 : 콩나물 300g, 어묵 340g, 무 150g, 양파 1/2개(100g), 청양고추 2개, 국물용 멸치 20마리, 다시마, 파 1개, 물 1.7L, 국간장 1T, 멸치액젓 2T, 다진 마늘 1T, 고운 소금 1/2T.

 

+ 아이들이 먹거나 매운맛을 싫어한다면 청양고추 대신 일반 고추 1개 넣어도 됩니다. 생략해도 되지만 넣어야 풍미가 좋아요.

 

반응형

 

 

---

 

 

 

무를 연필 깎듯 불규칙적으로 납작하게 썰어주세요.

양파는 0.5cm 너비로 썰면 되고, 파를 어슷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는 0.5cm 간격으로 너무 크지 않게 썰어주세요.

 

 

 

 

 

 

어묵은 통째로 넣어도 되고,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썰어도 좋습니다.

뜨거운 물로 헹궈내세요.

헹군 뒤 사용하면 겉에 있던 묵은 기름이 씻겨나가면서 냄새와 맛이 깔끔해져요.

 

 

 

 

 

냄비에 손질한 국물용 멸치 20마리 넣고 센 불로 볶습니다.

예열되지 않은 냄비에 넣고 불 켜서 1분 30초 볶으면 됩니다.

냄비가 예열되면서 적당히 볶아져요.

 

 

 

 

 

 

물 1.7L, 다시마 손바닥 크기 한 조각 넣고 뚜껑 닫아 끓입니다.

센 불로 시작해서 물이 팔팔 끓으면 그때 중불로 낮추세요.

중불로 낮춘 뒤 10분 더 끓이면 됩니다.

 

 

 

 

 

 

 

10분 후 육수 재료를 말끔하게 모두 건져냅니다.

 

 

 

 

 

 

센 불로 켠 뒤 무 넣고 2분 끓입니다.

이때는 뚜껑 덮지 말고 끓이세요.

 

 

 

 

 

2분 후 다진 마늘 1T, 국간장 1T, 멸치 액젓 2T, 양파, 콩나물 300g, 어묵 넣어주세요.

 

 

 

 

 

 

뚜껑 닫고 센 불로 끓입니다.

끓으면 중불로 낮추고 그때부터 2분 더 끓이세요.

 

 

 

 

 

 

센 불로 켠 뒤 고추, 파, 고운 소금 1/2T 넣고 1분 더 끓이면 오늘 요리 끝!!

 

 

 

 

 

 

어묵만 넣고 끓인 어묵탕,

콩나물만 넣고 끓인 콩나물국의 장점을 모두 모아놓은 맛.

깊고 진하면서 개운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간단한 요리이니 꼭 만들어보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