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정리] 보관한 씨앗 정리하고 파종계획세우기 및 씨앗심기
슬슬 파종을 시작해야할 시기가 됐네요.
쌈채소는 날씨 따뜻해지고 밖에 직파해도 쑥쑥 잘 자라지만
고추나 토마토 등은 미리 파종해서 모종내기시작해야 장마전까지 실컷 먹을수있기때문에
2월부터 파종 시작하신분들이 많더라구요~
냉동실에 보관해둔 씨앗을 꺼내보았습니다.
씨앗은 보관할때 냉동실에 보관하면 여러해 높은 발아율로 싹을틔울수있지요.
꽃씨앗, 허브씨앗, 채소씨앗
3 분류로 나눠 보관중이예요.
어머니께서 꽃을 좋아하셔서 하나 둘 모으기시작한 꽃씨앗들.
꽃은 몇개월만에 피는애들도있는반면
2~3년 키워야 꽃을피워내기시작하는녀석들도 있습니다.
전부는 심지못해도 어머니와 제가 좋아하는 꽃들로 몇종류 추려서 파종해볼계획이예요.
씨앗봉지중에 가장 두툼한 채소씨앗.
이렇게나 많아요 ㅎㅎ
토마토 고추 또는 특이작물씨앗도 많지만
그보다 더 많은건 쌈채소씨앗이더라구요.
가족들 모두 쌈채소를 좋아해서 하나 둘 모으다보니 종류가 어마어마해요.
씨앗욕심에 불을붙인게 바로 이 허브씨앗입니다.
모종으로 구하기 힘든허브도 씨앗으로는 무난하게 구할수있어서 씨앗모으기를 시작했지요.
발아기간이 긴 애들이나 자라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씨앗들 위주로 1차 파종 시작했어요.
꿀타래 먹고 나온 플라스틱용기가 파종하기 딱 좋아보여 씻어 말려놨어요.
바닥에 구멍을뚫고 흙을넣어 미세씨앗을 파종해봅니다.
조금 덩치가 큰 씨앗들은 깊이가 있는 종이컵에 파종했는데요,
꽃과 잎을 모두 먹을수있는 식용꽃 한련화도 파종하구요~
꽃이 너무 사랑스러운 코랄림프세이지도 파종.
빨간앉은뱅이토마토는 벌써 파종해서 새싹이 나왔는데
노랑앉은뱅이토마토는 이제서야 파종하네요 ㅎ
토종고추인 앉은뱅이고추.
앉은뱅이고추로 적혀있지만 안질뱅이고추가 맞는이름인듯싶어요.
매운맛이 별로 없다는 이 고추는 처음 키워봐요.
토종씨앗은 키워서 씨앗을 받아 내년에도 키울수있기때문에 참 귀한씨앗입니다.
꿀타래판에는 허브 중 미세씨앗들로 10종 파종했습니다.
물 촉촉하게 분무해주며 새싹 올라오길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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