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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레시피

세발나물무침 만들기 : 세발나물 요리 상큼한 레시피

by 하하홍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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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먹는 봄 제철 음식 세발나물!

세발나물은 나물에서 느껴지는 풋내나 씁쓸한 맛이 없는 깔끔한 맛으로 여러 요리에 잘 어울리는 식재료예요.

세발나물을 새콤하게 무치면 봄이 왔구나가 단번에 느껴지는 상큼한 나물무침이 완성된답니다.

 

 

 


[ 세발나물 초무침 재료 ]

세발나물 150g, 양파 반 개, 당근, 파, 마늘 2개, 식초 3T, 매실청 1T, 
설탕 1T, 고춧가루 1T, 고추장 1T, 소금, 깨


 

 

 

 

세발나물은 전체적으로 먹을 수 있지만 끝 부분에 간혹 억세고 질긴 줄기가 있어요.

이 부분을 그대로 사용하면 질겅질겅 씹히는 식감이 

아삭한 세발나물 식감을 해치기 때문에 만져보고 억센 줄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 후 세발나물을 흐르는 물에 3~4회 흔들어가며 반복해서 씻어주세요.

 

 

 

 

 

 

 

 

 

세발나물무침에는 양파가 들어가야 맛과 식감이 더 상큼해져요.

대신 양파의 알싸한 맛을 제거해야 세발나물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양파를 채 썰어 물에 5분 담가 아린 맛을 제거합니다.

5분 후 물기 빼서 준비해요.

 

 

 

 

 

 

 

당근은 너무 초록색만 가득한 세발나물의 색감을 화려하고 예쁘게 만드는 역할을 해요.

당근은 조금만 채 썰어 준비하시고

파를 썬 후 마늘을 다져서 준비합니다.

 

 

 

 

 

 

 

새콤하게 무치는 세발나물과 아주 잘 어울리는 양념장을 만들어볼게요.

식초 3T, 매실청 1T, 설탕 1T, 고춧가루 1T, 고추장 1T 넣어 섞어주세요.

 

 

 

 

 

 

 

 

물기 뺀 세발나물에 양파, 당근, 다진 마늘, 파, 양념을 모두 넣고 무칩니다.

 

 

 

 

 

 

 

 

 

양념과 세발나물이 골고루 섞이면 간을 보고 

고운 소금 한 꼬집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양념이 과한 것보다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추는 게 훨씬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깨를 넣어 섞으면 상큼한 세발나물무침 완성 ~!!

 

 

 

 

 

 

 

샐러드처럼 입 안 가득 봄을 선물해주는 세발나물무침.

세발나물은 가격도 저렴하니 꼭 사서 요리해보세요.

한번 맛보면 매년 세발나물 요리를 하게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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