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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레시피

상큼한 톳 요리 누구나 좋아하는 톳비빔밥 만들기

by 하하홍 2017.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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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톳 요리 누구나 좋아하는 톳비빔밥 만들기

#비빔밥종류 #해조류비빔밥 #톳손질법 #톳요리법











천원의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톳 !

마트에서 천원~이천원이면 한두끼 푸짐하게 먹을정도의 양을 구매할 수 있는게 바로 톳 입니다.

식재료에대해 잘 모를땐 오돌도돌하게 생긴 저건 뭐지.. 하며 멀리하곤했는데

그 맛을 알게되면 어떤 해조류보다 더 많이 찾게되는 식재료예요.

손질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











톳은 따로 씻지않고 그대로 한번 데쳐냅니다.

데칠때 물에 소금 한꼬집정도 넣고












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톳을 넣어주세요.

톳이 가지고있는 물기때문에 끓던 물은 잠잠해지게되는데

이때 너무 오래 두지말고 초록빛이 올라오면 건져내시면됩니다.

아주 살짝만 데쳐주시면돼요.



데친 톳은 흐르는물에 몇번 헹궈주고

물기 가득 머금고있으니 체반에 받쳐 물기를 좀 빼주세요.







물기 빼면서 톳을 손질하면되는데요,

이때 그닥 할 일이 없습니다 ㅋㅋ


대충 눈에 보이는 이런 갈색쭉정이 빼주고











간혹 씹기 억센 이런 부분들이 있으니 손으로 똑 따서 버리면돼요.












정말 간단한 톳 손질법.


톳을 가장 간단하면서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비빔밥인데요,

인터넷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톳비빔밥 레시피를 보고 따라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지금은 톳 보일때마다 자주 해먹고있어요.













손질 끝낸 톳에 참기름 쪼르륵 넣고

참깨 넣어 조물조물~

어차피 고추장에 비벼먹을거라 따로 양념 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해외갈때 혹시나 음식이 입에 안맞을까싶어 샀던 고추장.

하지만 역시 제 입맛은 어느나라나 다 잘 맞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고 ㅋㅋ

고추장은 뜯지도 않은채 한국으로 다시 들고왔답니다.

그 고추장을 사용할때가 됐어요 ㅋㅋㅋ










밥은 너무 질지않게 고슬고슬 짓고.

따뜻한 밥 위에 톳이랑 고추랑을 올려 비벼먹으면 톳 비빔밥 완성이예요.

여기에 싱싱한 잎채소들은 좀 씻어 함께 먹으면

식감도 더 풍성하고 싱그러움이 배가 되며 상큼함이 최고 !!










톳 씹히는 오독오독한 느낌이 너무 재밌고 맛있어서

톳 듬뿍 넣는다고 넣었는데 계속 추가해서 넣어먹게되더라구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톳 !

아주 기특한 식재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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