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카나 마늘간장 닭강정 냉동치킨 추천 진짜 맛있는 냉동식품

오늘은 먹어본 냉동식품 중 손에 꼽을정도로 맛있게 먹고있는 냉동치킨 리뷰 가져왔어요.

친구가 진짜 맛있다며 이건 꼭 먹어보라고 추천해줘서 처음 먹게됐는데

냉동식품들의 최대 단점들을 다 커버한 제품이더라구요.

맛있어서 마트 할인하면 무조건 사서 냉동실에 채워두는 비상식량 중 하나랍니다.

 

 

 

바로 멕시카나 마늘간장 닭강정 냉동치킨이에요.

 

지금까지 많은 냉동제품들을 먹어보니

냉동식품에 튀겨진 제품. 거기에 전자레인지 조리 제품들은 가장 큰 단점이

튀김옷이 눅눅해져서 조리 후 벗겨지고,

소스는 범벅돼서 흥건하게 흘러내리고,

튀김옷 안에 숨겨져있는 닭고기는 손톱만한 작은 크기라는 배신감.

이것들이 가장 큰 단점으로 손꼽히는데 멕시카나 닭강정은 이 세가지를 완벽하게 잡았어요.

진짜 이게 저에게는 눈 띠용~ 했던 포인트!

 

 

 

 

 

 

닭고기는 브라질산 100% 닭다리로만 만들어져있어요.

그래서 아주 촉촉하도 부드럽고 퍽퍽하지 않습니다.

 

퍽퍽살 좋아하는분들은 이 부분이 좀 아쉬울수도 있을것같아요.

하지만 더 대중적인건 닭다리살이니 대부분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총 양이 500g으로 적지 않아요.

2인이 먹기 좋은 양.

1인1닭 하는 분들은 혼자 드셔도 충분합니다.

저는 달달한 음식을 한번에 많이 못먹어서 혼자 먹으면 3번까지도 나눠먹어요.

냉동제품의 최대 장점이 자기 양에 맞게 덜어 먹고 남은건 냉동보관하면서 계속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는거.

게다가 치킨집이나 닭강정집에서 주문하면 혼자 먹기 양이 많아 부담되는데

아무때나 꺼내서 내가 먹고 싶은 양만큼 먹으면 되니 이보다 간편한게 있을까싶어요.

이 부분이 저에겐 최대 장점!

 

 

 

 

해동하지말고 냉동상태 그대로 전자레인지 (700w)에 1분30초~2분 또는 취향껏 데워 먹으면 돼요.

데우는 양에 따라 시간은 조절하는것이 좋겠죠.

너무 뜨겁게 데워버리면 튀김옷이 눅눅해지는데

이때도 눅눅해졌다고 실망하지 말고 펼쳐서 좀 식히면 됩니다.

그럼 다시 꾸덕해져요~

 

 

 

 

 

 

덩어리가 큼직큼직!

비주얼만 봐도 만족스러운데 처음엔 솔직히 이거 절반은 밀가루 튀김옷 범벅이 아닐까 싶었답니다.

하도 기대 이하 제품들이 많다보니 냉동제품에 불신이 있던 시절.. ㅋㅋㅋ

 

 

 

 

 

 

한봉 전부 데워먹을때도 접시에 옮겨 데워먹어요.

봉지째로 위에 뜯어 데워봤는데

가운데 있는 닭강정들은 2분 익혀도 언 상태 그대로였어요.

접시에 꺼내 펼쳐 데우면 되는데 1봉 기준 1000w 전자레인지에서 저는 2분30초 돌립니다.

 

 

 

 

 

 

한봉지 뜯으면 양은 이만큼이에요.

닭강정집에서 만오천원~2만원정도 되는 양.

생각보다 꽤 푸짐합니다.

 

 

 

 

 

 

 

이거 다 튀겨진 상태인데..

어차피 닭강정은 차게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니 냉장고에서 해동만 해서 먹으면 안되나 싶기도하고..

 

 

 

 

 

 

 

일단 시키는대로 지금까지는 말 잘 들으며 전자레인지 돌려 먹고 있습니다. 

 

 

 

 

 

 

 

위이이잉~~

전자레인지 돌리다보면 마지막쯤엔 고소하면서 달달한 양념 냄새가 솔솔 올라와요.

 

 

 

 

 

 

전자레인지로 돌려도 모양은 그대로 유지되고

양념도 줄줄 흐르지 않고 닭강정에 딱 붙어있어요.

굿~!

 

 

 

 

 

 

좀 뜨겁게 데웠다 싶다면 꼭 식혀 드시는것이 맛있게 먹는 포인트!

너무 차갑고 차가운 음식 싫어하면 10초씩 끊어가면서 좀 더 돌리세요.

순식간에 뜨거워집니다. ㅋㅋ

 

 

 

 

 

튀김옷은 꾸덕꾸덕~

속에 닭고기는 큼직하고 부드럽고 촉촉해요.

진짜 맛집에서 사다먹는것같은 닭 상태와 양념 맛. 튀김 상태.

저처럼 닭강정 사와서 다 못먹고 꼭 남는 분들은 이거 드셔보세요.

아주 만족스러운 냉동치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