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싫어하는 사람이 먹어본 홈플러스 단팥빵 솔직후기 홈플러스에서 무조건 사야할것 1위 몽블랑제 정통단팥빵

홈플러스에서 꼭 사야할것

홈플러스 추천

이런것들을 물어보면 꼭 들어가는 홈플러스 제품이 있어요.

바로 홈플러스 단팥빵!

빵 좋아하는 사람들도 싫어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강력추천하던 그 단팥빵을 

빵 싫어하는 제가 너무 궁금해서 드디어 먹어보았습니다.

 

 

아니 얼마나 맛있길래 너도나도 다 추천을하는건지..

세일하면 무조건 고민도 하지 말고 사라는 홈플러스 단팥빵이지만

뭐 다른게 있겠나 싶었거든요.

단팥빵이 단팥빵 맛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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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원래 가격은 7690원.

그냥 원래 가격에 사먹어라 하면 절대 사지 않겠지만

50% 세일하니 3천원대로 뚝 떨어지더라고요.

이정도면 가격 훌륭한데? 하며 다른것들 장볼때 하나 끼워 넣었습니다.

 

 

 

 

 

 

몽블랑제 제과점빵 세에트 ㅋㅋ

정통단팥빵 입니다.

 

 

 

 

 

4개가 들어있어요.

조림류는 팥앙금.

미국, 캐나다산 강력분.

국산 계란.

호두 함유? 호두 원산지는 어디? 

 

 

 

 

 

 

일단 포장부터 아주 정갈해요.

아무리 흔들어도 흐트러지지 않으며

장 본 것들이랑 같이 담아도 빵이 절대 눌리지 않을 케이스.

 

 

 

 

 

 

뚜껑 열면 이렇게 생겼어요.

보자마자 아... 이거 엄청 크다 싶은 크기.

사실 4개 들어있는 이 단팥빵 손으로 들었을때 무거워서 깜짝 놀랐거든요.

빵은 기본적으로 4개라고해봐야 가벼운데 이건 그냥 묵직해요.

 

 

 

 

 

 

 

뭔가 베이글같은 저 옆모습.

반짝반짝 진짜 먹음직스럽게 구워졌죠.

 

 

 

 

 

 

 

크기는 이만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슨 단팥빵 크기가 어린이 얼굴은 가릴정도.

제 손이 남자손이랑 비슷할정도로 큰데 손에 꽉 차는 크기 좀 보세요.

진짜 세일할때 사면 단팥빵 좋아하는분들에겐 가성비 최고일것같아요.

비주얼만 봐도 추천하는 이유를 바로 알것같은 느낌.

 

 

 

 

 

 

 

빵 좋아하는분들은 이렇게 붉은 갈색으로 잘 구워진 색만 봐도 입에 침 고이시죠?

위에 검은깨가 솔솔 뿌려져있는데

포인트가 되면서 모양도 예쁘고~

먹을때 오독오독 씹혀서 저 부분 먹을때 풍미가 확 살아요.

위에 전체적으로 뿌려줬음좋겠다 싶을정도..

 

 

 

 

 

 

 

절대 눌리지 않은 저 빵빵한 단팥빵 옆모습.

 

 

 

 

 

 

반으로 잘라봤어요.

자르면서 보이는데 빵 쫄깃함이 장난아니에요.

푸석한 부분 전혀 없이 속이 촉촉하면서 쫄깃해요.

빵만 뜯어먹어도 맛있게다 싶은 반죽.

거기에 앙금은 왜이렇게 많이 들어있는지 ㅋㅋㅋ

전 단팥빵 하나를 다 못먹는 이유가 저 팥앙금이 너무 달아서 못먹어요.

작은 크기 단팥빵 하나도 1/4정도 먹으면 단맛에 물려서 빵 하나를 4일동안 먹기도합니다.

 

 

 

 

 

 

 

그런 제 입맛에는 저 팥앙금 자체가 은근 공포. ㅋㅋㅋㅋㅋ

달면 어쩌지.. 이거 먹을 수 있나 싶었어요.

 

 

 

 

 

 

그런데 조심스럽게 한 입 먹었더니

어???

이거 뭐지??

왜 맛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단맛이 없는건 아닌데 

막 설탕을 들이부어서 미친듯이 달게 만든 앙금이랑은 다르더라고요.

진짜 적당히 달면서 고소하고

호두가 씹히면 그 오독오독함과 함께 호두에서 고소한 맛과 향이 쭉 나오는데

이게 진짜 단맛을 확 잡아줘요.

 

제가 이정도 느끼는데 단팥빵 좋아하는분들이라면 진짜 쟁여놓고 먹을만합니다. 

인정!

 

저는 하나까지는 한번에 다 못먹었어요.

크기도 큰데 반개정도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진짜 술술 들어갑니다.

 

 

 

 

 

한번에 다 못먹을 양 이기 때문에 소분해야죠.

바로 작은 봉지에 하나씩 담아 위에 꽉 묶어 냉동실 넣었어요.

 

 

 

 

 

이렇게 넣어두면 한달 넘게 보관하며 먹을 수 있답니다.

먹기 전에 20분 전 실온에 꺼내두거나 다음날 먹어야겠다싶으면 전날 밤에 꺼내놓고 자요.

그렇게 먹으면 처음 사왔던 그 맛 그대로 촉촉하면서 쫄깃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