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 가열식 가습기 건조한 겨울 강아지를 위해 가습기 설치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건조해서 목이 찢어질듯 아픈 느낌이 들기 시작한 겨울.
겨울에 꼭 필요한건 바로 가습기예요.
초음파가습기가 안좋다는 기사들을 접한 적 있어서 그 후로는 가열식 가습기만 사용하고있는데
괜찮은 가열식 가습기 찾기란 쉽지않더라구요.
괜찮다싶으면 너무 비싸고..
그래서 저렴한거 쓰다가 2~3년에 한번씩 바꾸는게 이득이겠다싶어
저렴하면서 괜찮은걸 찾다가 주코 가열식가습기를 구매했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고있어서 겨울에 집이 건조하면 강아지들도 호흡기 문제가 발생하더라구요.
다이소에서 온습도계 하나 사다놓고 습도와 온도를 최대한 맞춰주고있어요.
주코 가열식가습기를 주문하면 저 박스 안에 든 제품들만 옵니다.
저는 전용물통이랑 필터를 추가로 구매했어요.
전용물통은 구매하는거 완전 비추. 비추천하는 이유는 밑에 포스팅에 알려드릴께요.
주코 가열식가습기.
박스도 깔끔하고 베이비핑크색의 포장이 눈길을 끌어요.
아이가 있거나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 너무 좋은 디자인.
박스 안에는 가습기 본체와 물통 연결하는 입구 두개, 설명서와 여분의 필터가 들어있어요.
주코 가열식 가습기의 최대 장점이 일반 패트병을 사용할 수 있다는점이예요.
물병, 주스병 등~
생활에서 나오는 재활용 패트병을 이용해 별다른 통 세척 없이 버리고 새로 바꿀 수 있다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ZUCO 가습기 내부 모습이예요.
필터는 이 부분에 들어가는데
한두번정도 씻어서 다시 사용할수있고 일주일정도에 한번씩 갈아주거나 세척해서 끼우라고 적혀있네요.
뭔가 더 튼튼하고 몸에 좋을것같아 추가구매한 주코가습기 전용물통.
저 작은게 4천원 가까운 몸값을 가지고있어요.
물을 끓여 수증기를 올려보내는 방식이라
가습입자가 미세해 눈에 잘 보이지않는다고해요.
직접 3주정도 사용해보니 눈에 확확 보이진않지만 가습기 틀면 습도가 올라갑니다.
잘 작동되고있어요~
전용물병에 물 채우고 입구부분 연결해서
가습기에 뒤집어 넣으면 설치 완료~
뽀글뽀글 소리 내며 가습기 안으로 물이 채워져요.
보통 가습기는 밤에 주로 사용하는데
저녁9시쯤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켜놓거든요.
저 작은 물병으로는 그 시간을 버텨낼 수 없어요 ㅋㅋ
정말 양이 택도 없습니다.
삼다수 2L짜리로 틀어놓으면 약 300ml정도 남기고 다 사용될정도니
500ml가량 되는 주코전용패트병으로는 몇시간 사용을 못하는거죠.
게다가 재질도 삼다수병과 튼튼하기가 비슷한것같고.......
그냥 물병 사용하는게 훨씬 좋아요.
4천원 괜히 날렸어.....ㅠㅠ
여기로 뽀글뽀글 수증기가 올라옵니다.
모양도 예쁘고 크기도 작아서 가정에 놓고 사용하기 좋아요.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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