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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홍마에

[말티즈 마에] 무사히 끝난 강아지 수술. 강아지 영구치 어금니 발치수술

by 하하홍 201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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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티즈 마에] 무사히 끝난 강아지 수술. 강아지 영구치 어금니 발치수술

 

 

 

 

                                                                   

 

 

 

월요일에 예정되어있던 마에의 수술이 무사히 끝났어요.

하루가 일년같고 10분이 10시간같던 월요일..

하루가 참 길더라구요.

 

 

 

 

 

 

 

 

월요일아침.

이불에서 늦은시간까지 뒹굴뒹굴~

 

 

 

 

 

 

 

 

 

 

 

 

 

무슨일이일어날지 상상도 못하는 마에는 그저 편하게 누워 따뜻한 아침햇살아래 늦잠자고있었지요.

컨디션 조금이라도 좋게 보내고싶어 출발하기전까지 푹 자게 놔뒀네요.

아침도 못먹고 밤12시부터 금식.

 

예약시간 11시에 맞춰 병원에 도착하고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등.. 수술 전 필요한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호흡마취로 시작된 마에의 수술.

유치 발치수술에비해 영구치 발치수술은 조금 더 크고 시간이 오래걸리지요.

게다가 어금니는 강아지이빨 중 가장 큰 이빨이고 뿌리가 3개로 박혀있는 튼튼한 이빨이라

발치에 시간이 오래걸리고 더 큰수술이 이루어져요.

 

마에를 기다리는시간은 참 기네요..

 

 

 

 

 

 

 

 

 

밤10시. 마에를 만나 집에 왔습니다.

집에오는길에 차에서 내내 끙끙거리는 마에.

너무 안쓰러워 꼭 안아줬네요.

 

집에오니 시원하게 오줌 한번 싸고~

집에와서 기분이 좋은지 이방저방 총총거리며 돌아다녀요.

그러다 아픈지 품에안겨 낑낑...

 

 

 

 

 

 

 

 

 

 

 

마에야 오늘 하루종일 떨어져서 많이 힘들었지..

너무 잘했고 끝나고 건강히 품으로 와줘서 너무 고맙다

 

 

 

 

 

 

 

 

 

 

 

 

팔에는 수액맞은 흔적이 남아있는 붕대.

 

마취가 좀 깼는지 11시가되니 가족들 먹는 과일도 탐내고.

식탐대마왕 마에다운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깨졌던 마에의 어금니

 

 

 

 

 

 

 

 

 

 

 

 

발치하고 녹는실로 봉합.

 

 

 

 

 

 

 

 

 

 

 

 

저는 마에의 유치가 다 빠졌다고 알고있었거든요.

이번에 수술하며 사진을 찍어보니 아주 작은 유치 1개가 6살이될때까지 빠지지않고있었다는거..

그래서 이번에 어금니(영구치) 발치수술하며 유치도 하나 같이 제거했어요.

 

 

 

 

 

 

 

 

 

반으로 잘라 뽑아야했던 어금니(왼쪽)와 아주 작은 유치(오른쪽)

 

무사히 수술끝내고 왔습니다.

 

앞으로 더 신경써주고 잘 관리해줘야겠어요..

힘들었을텐데 잘 참아준 마에.. 고맙고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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