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 짠데 맛있음!

코스트코에서 꼭 사야하는 추천상품에 항상 들어가는 코스트코 치킨이예요.

닭을 염지해서 전기구이로 돌돌 돌려 익힌 그런 구운 치킨.

이 코스트코 치킨은 호불호가 엄청 강해요.

그럼에도 코스트코 추천상품에 들어가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랍니다.

오리만큼 커다란 닭이 한마리 6490원이니 이건 그냥 거저 주는 코스트코 상품이예요.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은 이렇게 생겼어요.

큰 용기에 꽉 차고 넘칠정도로 큰 닭이 통째로 들어있는 모양.

 

 

 

 

 

 

그리고 랩으로 칭칭 감겨있기때문에

껍질의 바삭함이나 꾸덕함은 상상할 수 없고.

집에와서 포장 뜯어보면 닭이 촉촉? 축축해요.

 

 

 

 

 

 

그래서 집에 와서 바로 먹기보다 전자렌지나 오븐,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서

껍질을 꾸덕하게 만들어서 먹어야 훨씬 맛있답니다.

그래서그런지 용기는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넣지 말라고 경고문구 스티커도 붙어있어요.

 

 

 

 

 

 

 

열어보면 이런 모양.

코스트코 치킨을 사오는 날은 배가 무지무지 고픈 날 이기때문에

전자렌지나 오븐에 돌릴 틈이 없어요. ㅋㅋ

그냥 들고 뜯어 먹어요.

 

 

 

 

 

 

 

 

아무리 대식가라고해도 한번에 못먹는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

양은 혼자 1인1닭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더라도

코스트코치킨은 상상이상으로 짠맛이 강해서 입이 짜서 다 못먹을 정도랍니다.

 

 

 

 

 

 

그래도 이 닭가슴살부분은 많이 안짜요 ㅋㅋ

겉 껍데기만 짭쪼롬하고 속살은 촉촉하고 담백해요.

 

 

 

 

 

 

 

 

코스트코 치킨 사와서 한번에 다 못먹을까봐 걱정이시라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일단 코스트코 치킨을 뼈를 바르고 살을 너무 크지 않게 결대로 찢어서 통에 담아두세요.

 

 

 

 

 

 

 

 

집에 굴러다니는 빵이 있다면 좋고,

또띠아가 있어도 좋고, 샐러드 야채가 있어도 좋습니다.

 

 

 

 

 

 

 

 

 

또띠아나 빵 위에 올려서 야채 조금 올리고 머스터드 소스와 마요네즈 조금 뿌려 먹으면

진짜 맛있는 한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넣었다가 바로 꺼내서 만들어도 비리거나 냄새 나지 않아요.

 

 

 

 

 

 

 

샐러드 야채가 있다면 야채 위에 닭 올리고 드레싱 뿌리면 

초간단 닭가슴살샐러드 완성 ~

사와서 뼈만 바르면 바쁜 아침이나 끼니 챙기기 귀찮을때 엄청 맛있게 응용해서 먹을 수 있는 재료가 돼요.

 

 

 

 

 

 

 

 

닭다리는 언제나 맛있죠.

쭉~ 찢어서 냠냠냠.

정말 촉촉해요.

 

 

 

 

 

 

 

닭이 커서 살은 푸석하고 닭가슴살은 너무 뻑뻑하면 어쩌나 싶을 수 있는데

전혀 그런 느낌 없이 속까지 아주 촉촉촉촉~~~ 합니다.

 

 

 

 

 

 

 

위에서 말한바와같이 코스트코 치킨의 짠맛은 일반적으로 먹는 치킨들보다 몇배는 짠맛이 강하기때문에

맥주안주나 밥과 함께 먹어도 반찬, 안주로 꽤 훌륭해요.

 

 

 

 

 

 

 

 

저는 오히려 짠맛이 잔뜩 들어있는 껍질부분이 맛있더라구요.

짭짤하면서 고소하고 감칠맛도 좋고~ 쫄깃한 식감도 좋아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바삭해지는 얇은 껍질 식감도 굿 !

 

 

 

 

 

 

 

 

닭가슴살은 진짜 흔히 보는 닭가슴살 크기가 아니예요 .

이건 정말 오리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닭가슴살 한덩이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양 입니다.

 

 

 

 

 

 

 

 

그래서 닭다리, 날개쪽을 먹고

닭가슴살을 찢어서 보관하는게 손도 덜 가고 음식에 다양하게 쓰기 좋습니다.

 

 

코스트코 추천상품 로티세리 치킨 !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사서 먹어보세요.

너무 짜서 다시는 안살것인가. 

알뜰하게 잘 먹어서 계속 사는 코스트코 추천상품이 될것인가.

바로 판단이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