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에서 작년 여름쯤 출시되었던 국희 애플샌드.
저는 처음 먹어봤으니 저에게는 지금도 신상과자입니다.
출시됐을 때 맛있다고 입소문이 퍼졌던 애플샌드인데 지금은 구하기도 쉽고 1+1 행사도 자주 하더라고요.
박스만 봐도 무슨 맛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그림들.
사과 캐릭터와 사과 사진이 들어가 있어요.
청송사과가 들어가 있어서 상큼하다는 애플샌드.
얼마나 사과 향이 진하고 상큼하길래 저렇게 강조를 하나 궁금해졌습니다.
청송사과는 해발고도 250M, 연평균 기온 12.6도, 일교차 13.4도에서 자라기 때문에
육질이 치밀하고 당도와 산미가 뛰어나다고 해요.
그래서 그냥 사과농축분말이 들어갔다고 표기하지 않았고
청송사과인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청송사과농축분말은 0.2% 함유. (사과 29.9%)
와플쿠키에는 프랑스산 버터 3.7%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국희 대표적인 과자 땅콩샌드처럼 와플쿠키 사이에 사과크림이 들어가 있는 모양이에요.
국희 땅콩샌드도 엄청 진하고 고소한 땅콩맛 때문에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과자 중 하나죠.
그 정도로만 만들었다면 이 애플샌드도 오랫동안 사랑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총칼로리는 1440칼로리.
45g짜리 6 봉지가 들어있기 때문에 1 봉당 240칼로리입니다.
한 박스 가격은 3990원인데 1+1 행사할 때 구매했어요.
역시 쿠키과자의 장점은 빈 공간 없이 꽉 차있는 양에 있죠.
질소 없이 박스 가득 들어있습니다.
포장에도 빨간 글씨로 애플샌드가 적혀있어서
다른 과자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더라고요.
포장 뜯으니 사과 향이 엄청 진하게 풍깁니다.
향 자체로도 상큼 달달해서
사과향 하면 다들 생각하는 딱 그 향이 퍼져요.
한 봉지에 6개 들어있고,
크기는 한두 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
안에 크림도 적지 않게 들어가 있어서 딱 알맞습니다.
과하지 않고 부족하지 않아요.
과자 모양도 와플모양으로 되어있어서 포장 뜯어 접시에 담아내면 고급쿠키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맛보면 입안에 꽉 차는 사과향이 엄청 좋아요.
먹고 나서도 입안 가득 퍼지는 사과향이 오래도록 지속되더라고요.
적당히 달달하면서 상큼하고 고소해서 잘 만든 과자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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