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2개가 1kg 가까이 되는 코스트코 빵 후기 무화과깜빠뉴 솔직 리뷰

코스트코 대표적인 추천 상품에 꼭 들어가는 코스트코 빵.

코스트코빵은 기본 식사빵부터 달달한 디저트빵까지 다양한 빵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 무게감이 장난 아닌 무화과 깜빠뉴 후기입니다.

이 빵은 정말 투박하게 생겼기 때문에

달달한 크림빵종류나 디저트빵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손길도 받지 못할 빵이죠.

하지만 저처럼 아무 맛 안나는 건강빵 종류를 좋아하는 분들은 이 빵은 어떨까 궁금하실 거예요.

무화과깜빠뉴는 보기엔 모카빵처럼 생겼는데

막상 빵을 들어보면 들어보는 사람마다 깜짝 놀랍니다.

왜냐면 정말 묵직하기 때문이죠.

빵 두 개밖에 안 들어있는데

무게가 924g 이에요.

가격은 9990원이고

이 빵 100g의 칼로리는 281칼로리입니다.

칼로리 엄청 높아요.

뒷면도 이렇게 별다른 특징 없이 생겼습니다.

징그러울 만큼 많이 붙어있는 씨드믹스.

재료를 아끼지 않는 코스트코답게 붙어도 너무 많이 붙어있습니다. ㅋㅋ

오독오독 씹히는 씨드믹스가 푸짐하게 붙어있어서 먹을 때 기분 좋아요.

성인 주먹 3~4개 합친정도가 빵 한 개 크기예요.

엄청 크진 않지만 그렇다고 작은 빵은 아닙니다.

이 빵은 바로 뜯어먹으면 안 돼요.

밀도가 높아 뜯어먹으면 후회합니다.

1~1.5cm 정도 두께로 썰어서 통에 담아 먹으면 깔끔하고 한 끼 식사에 딱 맞게 먹을 수 있어요.

빈틈이라고는 하나도 용납하지 않고 속재료 가득 채운 코스트코 무화과 깜빠뉴.

건조무화과랑 건조크랜베리가 썰때마다 꽉 차있어요.

밀도감 높고 꾸덕한 빵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추천합니다.

다만 폭신~ 부들부들한 빵 좋아하면 절대 구매하지 마세요.

처음 사 와서 썰면 끈적한 식감으로도 느껴지는데 하루정도 지나서 먹으면 꼬득꼬득 맛있습니다.

첫날은 이에 달라붙는 식감인데 다음날부터는 그렇지 않아요.

톡톡 터지는 무화과 식감이 최고!

절대 단맛을 내는 빵이 아닌데 무화과와 크랜베리 때문에 씹을 때마다 아주 적당하고 기분 좋게 달달해요.

식사빵 종류 좋아하는 분들은 이 빵도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