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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레시피

겨울엔 꼭 먹어야해 포항 구륭포 과메기 먹는법 & 간단한 손질법

by 하하홍 2017.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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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꼭 먹어야해 포항 구륭포 과메기 먹는법 & 간단한 손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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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습니다~ 왔어요 !!!

과메기가 왔습니다 ㅋㅋ


추워지고 눈내리길 어찌나 기다렸는지..

추워지면 꼭 주문하는게 있으니~ 바로 과메기 !


겨울에 과메기 안먹고 넘어가면 섭섭할정도로 추워지면 바로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예요.



과메기는 손질 된 과메기랑 손질안된 반손질과메기를 따로 많이 판매하는데

손질안된 과메기를 구매해서 직접 손질하는게 저렴한가격으로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손질이 어렵지않은데 손질 된 과메기는 가격이 껑충 뛰더라구요.









과메기는 한번에 많은 양을 사서 먹기보다

한세트씩 사서 딱 먹고 또 먹고싶을때 주문하는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예요.


냉동실에 보관하면되지만 집에서 보관하면 아무래도 맛과 질이 점점 떨어질수밖에 없거든요.











캬~ 때깔 좋고. 냄새 좋고 !











저는 20마리 (40쪽)을 구매해서 먹는편인데

워낙 좋아하다보니 20마리 사도 며칠 못가 동이나곤 한답니다.





과메기가 도착했으니 손질을 해봅시다 !!






<과메기 손질법>





과메기 손질법은 다른거 할거없이 아주 간단해요.

과메기에 붙어있는 껍질을 제거하고 꼬리를 잘라내면 끝.


껍질 제거하는방법은 과메기 머리쪽부분부터 뜯어내면 쉽게 제거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

끝부분을 살짝 들어올려보면 껍질과 속살이 분리되는데

이때 분리된 껍질을 손으로 잡고 쭉 뜯어주시면됩니다.


너무 얇아 찢어지거나 하지 않고 비닐처럼 쭉 뜯겨요.


중간에 끊어지면 다시 끊어진부분부터 살짝 껍질부분을 분리해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꼬리 자르기.











이렇게하면 과메기 손질이 끝나는데

사진에 보시면 등지느러미와 배쪽에 지느러미가 보이실꺼예요.

깔끔하게 먹기 위해서는 이 부분을 손으로 뜯어 제거합니다.


반건조상태라 제거하기 쉬워요 ㅋ



한마리 손질하는데 1분도 안걸리는 초간단 과메기 손질법.











남은 과메기는 한번 먹을 분량으로 나눠

종이에 돌돌 말아준 후











비닐에 한번 더 밀봉해서 냉동실 보관하면돼요.

냉동실에서도 동태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리지않기때문에

먹기 한참전에 미리 해동 할 필요 없이 먹기 전 꺼내 밑재료 먼저 준비하시고 밑재료 준비 후 과메기를 손질하면

그 사이 먹기좋은상태로 쫀득하고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과메기와 짝꿍인 배추와 마늘, 초고추장은 필수로 준비하고


깻잎, 쪽파, 매운고추, 김 등은 기호에 따라 준비해주세요.


비린맛을 싫어하시는분들께 김에 싸먹으라고 권하곤하는데

저는 김에 싸먹는게 오히려 바다향이 확 느껴져서 더 비리게 느껴지더라구요.

과메기는 배추+깻잎에 싸서 드시는게 제일 비린맛이 덜 나요.









저는 과메기 먹을때 그냥 이대로 한점 집어 초고추장 콕 찍어 먹곤하거든요.

초고추장 없이도 맛있게 먹는편이지만 금방 질리기때문에

초장은 필수 ㅋㅋ


고소한향이 퍼지면서 쫀득쫀득 너무 맛있어요.











과메기 먹는날은 밥이 따로 필요 없을정도로 과메기에 올인.


과메기 먹을때 따뜻한 국물 하나 준비해서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많은양을 즐길 수 있다는 팁 !ㅋㅋ











과메기만 계속 집어먹다가

배추에도 싸먹고~

제가 생마늘을 잘 못먹는편인데 과메기랑 먹으면 속도 안아리고 괜찮아서 과메기엔 꼭 마늘 넣어먹어요.








겨울에 더 맛있는 겨울음식 과메기.

추운 날씨 몸 꽁꽁 얼어있지마시고 맛있는 과메기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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