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키우고있는 창틀 허브들.
이것저것 파종은했으나 잘 자라는건 손에꼽힐정도예요 ㅋㅋ
칠렐레팔레레 난리 난 타임 구경하고가세요~ㅋ
10.11
씨앗 정말 작아요.
깨보다 작은 씨앗들 ㅋㅋ
검은볼펜으로 점 콕콕 찍은듯한 크기지요.
10.14 (파종3일)
씨앗뿌리고 물 칙칙 뿌려준지 3일이 지나자 새싹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씨앗도 작고. 새싹도 하도 작아서 잘 보이지도않아요 ㅋ
10.15 (파종4일)
씨앗2개 발아.
씨앗 8개 뿌렸는데 2개발아성공.
10.22 (파종11일)
올라온 떡잎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깨보다 작았던 잎이 생각보다 튼튼하게 자라더라구요 ㅎ
10월은 그래도 창가로 해가 많이 들어와서 꽤 튼튼하게 잘 컸는데..
11.11 (파종31일)
파종 한달이 지나니 두번째본잎까지 나왔어요.
역시 햇빛많이받으며 키우는게아니라 성장속도가 더디기만하네요.
햇빛 양도 확 줄어들고..
역시 초록이는 햇빛, 바람, 온도가 맞아야 쑥쑥 잘 커서 키우는재미가있나봐요 ㅋ
11.19 (파종39일)
잘 자라다가 애가 자꾸 꼬꾸라져요 ㅋㅋㅋ
차렷!하고 빳빳하게 크면 좋겠구만.. 왜 자꾸 허리숙이고 인사하려하는지 ㅋㅋ
햇빛이 부족해서 창문에 최대한 붙으려 저렇게되니 뭔가 많이 안쓰러운상황..
불쌍해서 이쑤시개 두개로 줄기를 받쳐주고.
11.23 (파종43일)
이쑤시개에 몸을 기대고 나름 열심히 자라는 타임.
타임은 생선이나 고기 요리를 할때 넣어주면 잡냄새도 없애주고 맛을 한층 끌어올려주는 향신료로 많이 이용하고
소스만들때도 넣어주는 등 요리에 많이 이용하는 허브예요.
씨앗 뿌릴땐 항상 이런 거대한 꿈을 가지고 파종을 하곤 하는데
요리에 사용할만큼 키우는데는 항상 꽤 오랜 시간을 필요로하네요.
11.27 (파종47일)
줄기가 너무 가늘고 웃자라서 과연 언제까지 이쑤시개에 기대 자랄수있을까 걱정되는 가든타임.
날씨가 좀 따뜻하면 밖으로 낮에 햇빛볼수있게 꺼내놓음 좋으련만 그럴수도없고..-ㅁ-
과연 휘청휘청하는 가든타임이 수확할정도로 자랄수있을지..
무사히 겨울을 나고 따뜻한 봄 햇빛을 받으러 마당에 나갈수있을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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